마산문학관을 노산문학관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민주마산의 정신을 모독하는 일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논 평 마산문학관을 노산문학관으로 바꾸려는 시도는 민주마산의 정신을 모독하는 일로,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지난 16일 경남시조문학회에서 마산시에서 건립할 예정인, '마산문학관'은 '노산문학관'으로 해야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한다. 노산 이은상은 우리 역사의 격동기를 기회주의로 일관했던 사람이며 특히 3.15의거정신과는 반대되며 씻을 수 없는 죄를 진 사람이다. 이런 인물이 3.15민주정신을 시민정신으로 기리고 있는 마산을 대표하는 인물로 살아남아 , 역사의식 없는 추종자들에 의해 틈 만 있으면 되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마산정신과 시민을 우롱하는 일이다. 세금으로 짓는 마산문학관을, 이은상 문학관으로 만드려는 모든 음모와 이러한 반 역사적 행위는 당장 중단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