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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홍준씨에게서 독재망령의 광기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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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998회 작성일 12-10-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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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안홍준씨에게서 독재망령의 광기를 본다.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12-10-18 13:59:05
[ 논 평 ] 새누리당 안홍준씨에게서 독재망령의 광기를 본다.

창원상공회의소에서 마련한 국회의원 초청 상공인 간담회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안홍준씨가 “대선 때 야당을 지지하려면 이민을 가라”고 했다는 망언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상공인들보고 한 말이라고 하지만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그의 발언은 이런 자리를 빙자하여
야당을 지지하는 국민들을 의도적으로 협박한 명백한 망발이다. 거기다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자 이번에는 한 술 더떠 ‘웃자고 한 말’이란다. 도대체 이것이 웃을 수 있는 일이고 웃음의 소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변명까지도 비열하고 역겹기 짝이 없다.   자신들과 다른 생각, 반대하는 세력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안홍준씨의 정신 나간 대국민 선전포고를 접하며, 만약 새누리당이 집권이라도 하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상상만 해도 끔찍해진다. 그의 망언대로라면 지난 4·11총선에서 그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그를 지지하지 않은 46.1%의 지역유권자들이 다 이민을 가야할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한 유권자보다 야권연대 후보들에게 투표한 유권자들이 더 많았기에 국민 절반이상을 이민 보내야 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자신과 자신이 속한 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들을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말살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그의 의식구조는 정권에 대한 불만 한 토막이라도 토로하면 ‘막걸리 보안법’으로 인신을 구속하고 인권을 유린하던 유신독재의 광기와 너무도 닮아 있다. 이는 최근 새누리당이 야당 국회의원의 국가관에 대한 자격심사 발언으로 시작된 신매카시 광풍이 급기야 국민의 정치적 성향까지도 심사하겠다는 파시즘적 광기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한다. 그의 망언을 듣는 순간 온몸이 오싹해지는 이유이다. 안홍준씨 수준의 화법을 빌어 표현하자면, 간이 배 밖으로 아논 망동이다. 능히 정신감정을 받아도 마땅할 망언으로 신성주권을 능멸하고 국민을 겁박한 한홍준씨는 당장 의원직을 사토하여야 하며, 새누리당 또한 당소속 의원의 이 망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무릎 꿇고 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2년 6월 27일 열린사회 희망연대 / 민주통합당경남도당 / 통합진보당창원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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