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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이 귀담아 들어야 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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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01-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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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이 귀담아 들어야 할 소리
글쓴이:김영만2001-11-30 11:18:00
                                                     
'로메로(Romero)'
우리 귀에 영화제목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1980년, 엘살바드로의 오스카 로메로 대주교는 독재자가 보낸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많은 신자들 앞에서 강론 중에 암살 당했다.
로메로 대주교가 미국의 카터 대통령에게 독재자들에게 원조를 중단해 줄 것을 간청하는 서신을 보낸 몇 주 뒤의 일이었다. 
십년 뒤, 엘살바도르 교회는 로메로 대주교에게 성인칭호를 내려 줄 것을 교황청에 정식으로 요청하며 수천의 농민들과 빈민들, 그리고 외국의 주교들과 함께 로메로주교를 기념하는 대대적인 집회를 가졌는데, 당시 미국주교의 불참이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미국언론들은 이런 일들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엘살바도르 국민들이 지금도 치를 떠는 악명 높은 살인부대 아틀라카틀(Atlacatl)은 미국이 창설하고 훈련시켜 살인장비까지 제공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이다.

지금 테러보복전젱에서 승기를 잡은 미국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것 같다.
평소에 불량국가로 찍어둔 이라크를 아무런 증거도 없이 테러지원국으로 몰아 확전을 온 세계에 공언하고 있다.  북한도 빠뜨리지 않고 지목하고 있다. 

' "미국이야말로 기소된 테러국가이다" "미국은 테러단체를 훈련시켜 자신의 이해에 걸림돌이 되는 다른 나라 정부들을 전복시키고 미국에 아부하는 정권으로 대체하는 일도 서슴없이 했다" 이 말은 미국의 저명한 언어학자로, 현재 MIT 교수이며 미국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개입정책을 비판한 많은 저서를 발표한 바 있는 촘스키가 최근 어느 세미나에서 한 말이다.

"테러는 수백년 전부터 이 땅에 존재했다" "우리는 지금 노예제와 원주민 학살, 십자군 전쟁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 말은 며칠 전 미국의 전 대통령 클린턴이 자신의 모교인 조지타운대에서 수천의 학생들 앞에서 연설한 내용이다.

듣고보니  얼마전 미국의 헤제된 비밀문건에서  백범 김구의 암살범 안두희가 미국 CIC 요원이었음이 밝혀진 일이 생각나 울컥 분노가 치솟는다.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이 말은 우리 나라 속담이다.  미국에게 속담하나 만들어 주고 싶다.
"원한 심은 데 원한 나고, 테러 심은 데 테러 난다."

아프간의 탈레반 정권이 괴멸되고 빈 라덴이 제거된다 해도 지금 미국이 이 말들을 새겨듣지 않는다면 21세기 미국은 결코 행복한 나라가 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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