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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님! 이런 정신으로 독도를 지킬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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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940회 작성일 11-04-1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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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시장님! 이런 정신으로 독도를 지킬 수 있나요?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11-04-14 16:11:34
지난 1월, 창원시가 이원수기념사업에 거액의 시민혈세를 지원한다는 사실과 박완수 시장의 ‘도시브랜드화’ 발언에 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이를 두고 지금까지 상당히 많은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난처해진 창원시 당국은 최근 여론수렴을 한다고 법석을 떨더니 이제는 아예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한다.  이제는 이원수가 친일작가라는 것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확인이 되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여론조사 하겠다는 것인지 그저 기가 막힐 뿐이다.  그동안 우리가 수차례 지적했지만 친일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에 관련된 일이다.  행여 여론조사 결과를 핑계로 친일행위자나 그의 작품에 대해 시민의 혈세를 지원하게 된다면 이는 국가의 정통성과 민족의 정체성을 짓밟는 일이다. 그러지 않아도 지금 독도문제로 일본이 우리의 심기를 잔뜩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교과서 검증을 통과시킨데 이어 2011년 외교청서(외교백서)에 다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마쓰모토 다케아키 외무상이 “독도에 대한 공격은 일본에 대한 공격”이라는 견해를 밝혀 한반도는 지금 분노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박시장이 친일문제를 두고 여론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실로 어이없는 짓이다.   애초에 이런 일이 없었어야 했다. 지금이라도 박완수 시장이 “나는 이원수의 친일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원을 결정했다”고 한다면 차라리 이해라도 받을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이원수 기념사업에 대한 모든 지원을 중단하고 철회하면 그만이다.  만일 그렇게 되면 아동문학가 이원수에게 굳이 친일을 들먹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쯤은 이원수의 친일행위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만큼 듣고, 알 만큼 알았을 박시장이 무슨 속셈으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본격적으로 여론조사를 해서 이원수 기념사업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기자회견까지 하고 나섰다.  결국 애초부터 박시장에게는 친일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는 이야기이다.  바로 이처럼 친일을 마치 어린아이들이 장난치다 실수한 정도로 생각하는 사회지도층 인물들과 식자들이 이 나라에 수두룩한데 어찌 일본만을 탓하고 꾸짖겠는가?   일본에 대해 분개할 것도 없다. 검증을 통과한 교과서에 위안부라는 용어가 삭제되고, 이토 히로부미를 안중근이 사살한 것 때문에 한일병합이 되었다고 해서 펄쩍 뛸 일도 아니다.  일본의 눈에 우리의 이런 모습이 얼마나 우습고 만만하게 보였는지부터 반성해야 할 일이다.   우리는 박시장이 아까운 시민들의 혈세를 써가며 이따위 여론조사를 한다는데 대해 분노한다.  도대체 친일을 지원하기위해 위해 얼마나 더 많은 시민의 혈세를 쓸 생각이며,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끌면서 시민들을 이렇게 분열시킬 작정인가.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하지만 우리는 박완수 시장이 그제(4월 4일) 창원시 문화체육국 정기방국장의 입을 통해 밝힌 여론조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 기념사업회 역시 더 이상 이 일을 밀고 나간다면 이는 이원수를 위하는 일이 아니라 이원수를 이용하여 자신의 명예나 명분 또는 사리를 탐하는 일일 뿐이다. 이는 이원수의 친일 보다 더 지탄 받을 일이다. 
창원시장은 각성하고 이원수 기념사업 지원과 도시브랜드 등의 사업계획을 즉각 철회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4월 6일

          친일작가 이원수 기념사업저지 창원시민대책위원회
(6·15공동선언실천창원시지부, 경남고용복지센터, 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 경남여성장애인연대, 경남한살림, 마산진보연합, 마창진환경연합, 민생민주창원회의, 민주노동당창원시위원회 민주노총마산연락사무소, 열린사회희망연대, 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창원시민모임, 전국여성노조경남지부, 진해여성회,
참교육학부모회경남지부, 창원대학생회, 창원민예총, 창원여성회, 창원청년회. 통일마중청년모임, 통일촌, 희망진해사람들, - 22개 단체 가나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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