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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이사회도 책임을 통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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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10-10-2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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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이사회도 책임을 통감하라 2010.06.09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10-10-26 14:58:02
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이사회도 책임을 통감하라

지난 5월 29일 3․15의거기념사업회 백한기 회장이 마산창동에서 한나라당 이달곤 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연설을 하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았고 여러 시민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3․15정신을 훼손한 백회장에게 대시민 공개사과와 즉각적인 회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야당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6.2지방선거가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일체의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가 어제 모 일간지를 통해 자신의 거취를 3․15기념사업회 이사회에 넘겼다는 회장단 회의 결과를  슬쩍 흘려 기사화했다. 여론을 반응을 떠보고 시간을 끌겠다는 속셈이 엿보인다.  이는 아직도 백회장의 행동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 그 자신은 물론 회장단에서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백한기회장의 이런 태도는 3․15의거와 관련해서 몇 가지를 크게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백한기회장은 아직도 그날의 언행을 자신의 개인적 차원의 발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자신을 속이는 일이다.    백회장은 그날 사회자로부터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이라고 소개받고 마이크를 잡았다. 그리고 스스로 이달곤 후보에게 3․15의거기념사업회회장으로서 (국가기념일 제정과 관련하여)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설사 그런 말이 없었다 해도 백한기회장은 현재 3․15기념사업회회장이라는 공인이기에 그가 다중이 모인 장소에서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찬조연사로 나서는 순간 3․15기념사업회를 관변단체로 전락시키고 말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둘째, 자신의 거취를 이사회에 맡기는 것은 민주화운동 기념단체의 대표로서 참으로 당당하지 못한 태도이다. 공인으로서 자신의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지 못하고 자신의 거취를 이사회에 맡긴다는 것은 친분이 두터운 이사들이 사퇴를 말려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지 그 의도가 매우 의심스럽다.  셋째, 백회장은 3․15의거와 3․15정신을 기념사업회의 전유물인양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3․15의거는 민중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독재에 항거하여 일어난 민주항쟁이었다. 즉 3․15의거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이다. 뿐만 아니라 3․15기념사업회의 운영비와 사업비 일체가 국민의 세금이다. 올해만 해도 수십억 원의 국비, 도비, 시비가 3․15기념사업에 지원되었다. 따라서 백회장에게 시민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이번일로 백회장 뿐만 아니라 3․15기념사업회 이사회에게도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백회장 사건은 3․15의거기념사업회의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한 큰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스스로 나서서 시민들에게 사과하거나 회장을 문책하고 나서는 등 자신들이 해야 할 역할을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이번 이사회 소집도 회장단이 결정한 것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이사회의 이런 태도 때문에  현 3․15기념사업회의 이사들 중 일부는 어떤 기준이나 원칙에 따라 이사의 자격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전, 현직 회장과 몇몇 인사들의 친분관계로 영입된 인사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과 불신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는 백회장의 사퇴뿐만 아니라 이사회 역시 이번 사태의 책임을 통감하고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민일 그렇지 못한다면 3․15기념사업회가 시민들의 혈세만 축낸다는 거센 비판과 아울러 시민들로부터 이사회 자체를 해체하라는 요구도 쏟아져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                            

2010년 6월  9일

           3․15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
(가톨릭농민회마산교구연합회, 경남대동문공동체, 경남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경남불교평화연대, 경남장애인인권단체연합, 경남진보연합, 경남청년회,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 마산대학용담동우회, 마산진보연합,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민주노총경남지역본부, 배달호열사기념사업회,
열린사회희망연대, 우리겨레하나되기경남운동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남지부,
전국농민회총연맹부산경남연맹, 전국여성노조경남지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경남지부, 창우회, 천주교마산교구정의평화위원회, 푸른내서주민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경남지회, 희망여성회, 희망진해사람들, (사)하나됨을위한늘푸른삼천,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경남본부, COREA평화연대.) [가나다순 29개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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