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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아랑곳 하지 않는 도로 행정, 마산시는 각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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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529회 작성일 08-12-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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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아랑곳 하지 않는 도로 행정,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08-12-04 16:13:45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아랑곳 하지 않는 도로 행정,
마산시는 각성하라

마산시 월영동 경남대학교에서 밤밭고개를 넘어 내서IC로 빠지는 5호선 국도와  고성, 통영 거제, 진주 방향으로 나가는 2호선 일반국도 등 예곡동 우산동 현동일대에는 새 도로들이  개통되어 현재 수많은 차량이 줄을 이어 통행하고 있고 일부 도로는 한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마산시의 장단기적 발전계획과 인근도시들의 활발한 산업활동으로 물동량이 증가하고 통행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이 일대에 지금과 같은 대규모 도로 신설공사는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도로 설계에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도외시 한 채 신설되고 개조된 도로들로 인하여 위험을 느끼는 통행자들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매우 빈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밤밭고개에서 수정과 덕동 등 구산면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들은 기존도로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얼마 전 새 도로가 생기고 난후 기존도로의 일부가 새 도로에 흡수되거나 폐도로 처리 되어버렸고, 2호선과 5호선도로에 밀려 헷갈리기 좋은 모퉁이에 길을 돌린 후 굴다리를 통해 기존 도로와 연결시킨 이도로는 엄청 큰 문제를 안고 있다.
덕동, 구산면으로 빠지는 새 통행로 입구는 분명 일방도로이다. 뿐만 아니라 이 도로는 내리막이기 때문에 진행도중 자연스럽게 차량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약 50여 미터 지점에서 갑자기 반대편에서 차량이 진입해 들어오는 돌발 상황에 부딪치게 된다.  현동검문소 쪽에서 율곡마을로 들어오는 차량 때문에 일방도로가 느닷없이 양방향 2차선도로로 바뀌어 져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런 도로 구조는 차량접촉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을 수밖에 없다. 또한 사고가 나지 않는다 해도 운전자가 아찔한 위험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곳이다.  앞으로 이 도로는 마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조성하고 있는 ‘경남마산 지능형 홈 도시첨단산업단지’의 입구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생각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또 한곳은, 밤밭고개 육교에서 진동 방향으로 약 100여 미터 아래쪽 위치한 지점이다.
이곳은 현동검문소 쪽에서 기존도로를 이용하여 밤밭고개를 넘어 마산시내로 진입하는 차량들과 거제, 통영 등 새 도로를 타고 마산으로 올라오는 차량들이 합류하는 지점이다. 특히 이 도로는 대형트럭이 많이 다니는 도로이다. 따라서 자신의 무게 때문에 오르막 차로에서 속도를 멈추지 않고 위협적으로 달려오는 차량들 때문에 현동검문소 쪽에서 올라오는 승용차들이 사고유무와 관계없이 매번 아찔한 위험을 느끼는 곳이다.


하나 더 예를 들자면 현동검문소에서 덕동분뇨처리장과 수정, 가포 방향으로 가는 도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 이곳은  며칠 전 개원을 한 마산시립치매요양병원 앞 도로이다.
본래부터 이곳은 편도 1차선도로인데다 인도가 전혀 없는 도로이며 대형차가 진입하면 한차선이 꽉 차버리는 아주 좁고 위험한 도로다. 이렇게 도로가 좁다보니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특히 비가 오거나 안개가 짙은 날에는 양쪽 방향에서 오는 차량들이 도로를 이탈하여 길옆 밭뙈기로 돌진하거나 산비탈을 들이 받고 넘어져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는 곳이다.
마산시가 이도로의 상황을 모를 리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도로에 많은 돈을 투자하여 마산시립치매요양 병원을 건립하면서 도로를 확장하거나 최소한 진입로라도 만들지 않아 이곳을 출입하는 차량과 환자들은 물론이요 이 도로를 통행하는 마산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도 없었다는 점에서 마산시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이 도로는 마산시장이 정치적 생명을 걸고 그토록 유치에 열을 올렸던 stx단지의 출입 도로 중 하나로서 마산시 관계자들이 가시적인 실적과 전시행정에만 신경을 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결코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하는 도로가 되었다.

이 밖에도 위험한 도로가 더 있다. 한마디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되는 주변 도로 상황은 한마디로  “불량 도로교통 행정의 전시장 ‘이다.

물론 이 도로에 대한 책임은 설계에서부터 공사감독을 맡은 부산국토관리청에도 있다. 그러나 이 도로에 대한 계획과 설계는 처음부터 마산시와 협의를 거쳐 이루어 진 일이고, 현재 이 도로는 마산시가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마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할 마산시에 그 책임이 더욱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마산시민들은 마산시에 엄중한 책임을 묻고 싶어 한다.  마산시의회 역시 마산시민들의 지탄을 면할 수 없다.
마산시는 앞으로 도로를 보완, 개선 확장할 계획이 있거나 있었다는 변명을 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조치는 선후가 있는 법이다. 마산시는 도로행정의 전 과정에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어야 했다. 
마산시는 오늘 우리가 이 자리를 빌어 지적하는 도로를 비롯하여 유사한 사례를 찾아 하루빨리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008년 12월 3일
                                                   열 린 사 회   희 망 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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