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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대의원 검거에 대한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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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01-09-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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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대의원 검거에 대한 논평
글쓴이:사무처2001-09-22 12:56:00
또 다시 공안정국을 바라는가!
- 한총련 대의원에 대한 대대적 검거를 규탄한다 -

마산의 3.15의거 탑에 있는 조형물을 자세히 보면 남학생과 여학생이 주먹을 쥐고 하늘로 올려 무언가를 외치고 있고 그 뒤에 한 시민이 학생들의 어깨를 감싸주고 있다.
3.15당시 학생들의 시위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기에 이러한 조형물이 만들어진 것 같다. 더불어 우리 사회의 변화의 중대한 역사적 지점마다 학생운동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상징적 의미이기도 하다.

일제치하 광주 학생의거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만주벌판을 달리던 수 많은 열혈청년들 이모두가 청년이오 학생들 이었다.  또한, 광주항쟁과 87년 6월등 수많은 역사적 격변기에 암울했던 민중의 가슴에 진실과 항쟁의 불씨를 지펴왔던 것 또한 학생들 이었다. 이처럼 학생운동은 우리 사회의 진보와 변화를 위한 중요한 역활을 해왔다.

이제 시대가 많이 변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네 민중의 삶은 변한것없이 어려워만 지고 있다.
세상은 변하고 좋아졌다지만 눈에 보일만큼 무엇이 변했으며 변한만큼 좋아진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변한 것이 없다는 말이 설득력을 가지는 세상이다.

이러한 때에 한총련 대의원들을 대대적으로 검거한다고 한다.
한총련은 아직도 이적 단체이고 이적 단체를 탈퇴하지 않는 학생회 간부들은 전부 검거할 방침이라 한다. 심지어 검거 후 한총련 탈퇴 각서를 쓰기를 강요한다고 한다.

또 다시 공안정국을 만들려는가!

한총련은 스스로를 버려 우리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전대협의 후신이며 더 나아가 학생운동의 역사적 뿌리를 계승하는 학생회 조직이다.
한총련의 주장이 권력을 형성하고 있는 대다수 극우 보수세력의 통념에 맞지 않는다 하여 또는 정권의 요구대로 생각을 가지지 않는다 하여 탄압하고 구속 한다면 이는 국민의 기본권의 박탈이며 나아가 우리역사의 중요한 한 부분을 부정하는 것이다.
특히, 시대에 뒤떨어져 더 이상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인 국가보안법에 의해 학생들이 구속되고 수감되는 현실은 역사의 퇴보이며 시대를 거스르는 반 역사행위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한자는 누구이며 그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또한 한총련의 이적성를 목소리 높혀 외치는 자 그는 우리역사에 어떤 역활을 수행 했는가
되묻고 싶다
혹시 한총련을 탄압하는 것이 우리사회에 또 다시 이데올로기 공세를 강화하고 그간 수많은 사람의 피와 땀으로 이룩해 놓은 민주와 통일에 대한 위한 부정과 과거로의 회귀를 위한 수단이 아닌지 의구심 마져 들게 한다.

공안당국은 한총련 대의원들에 대한 이적성 시비를 중단하고 이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지하라
그렇지 않으면 3.15탑의 조형물처럼 양심있는 수 많은 시민들이 한총련과 함께 어깨 걸고 이 정권을 규탄 할 것이다. 

열린사회 희망연대
김영만 백남해 육관응 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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