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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보공개촉구"마산시는 폐쇄행정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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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도민일보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03-06-2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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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정보공개촉구"마산시는 폐쇄행정표본"
글쓴이:경남도민일보2003-06-27 11:58:00
시민단체 정보공개 촉구 “마산시는 폐쇄행정 표본”


박근철 기자 /  nova@dominilbo.com 



속보 = 역사왜곡 비난이 일고 있는 ‘조두남 기념관’과 ‘노산(이은상) 문학관’ 추진과정과 관련, <경남도민일보>가 청구한 행정정보공개요청을 마산시가 사실상 거부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성명을 발표하며 비난했다.

<6월 25일자 1∙3면 보도>

경남민언련(공동대표 김애리∙강창덕)과 희망연대(비대위원장 김영호)는 25일 성명을 통해 “불리한 정보를 비공개로 한 것은 폐쇄적인 행정의 표본”이라며 “마산시는 경남도민일보가 요청한 행정정보를 즉각 공개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마산시는 본보가 지난 4일 청구한 △조두남기념관 테마공원 설계자문위원 및 전시부문 설계자문위원 명단과 회의록 △조두남기념관 건립촉진모임 건의자 명단 △노산문학관 건립추진 건의자 명단 및 건립추진위원 회의록 등에 대해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 위원의 숫자와 수당지급액만 부분공개했다.

이에 대해 경남민언련은 “행정정보공개청구는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얼마나 자신이 없었으면 당연하게 공개를 해야될 정보를 억지 주장을 하면서까지 공개를 회피하나. 뭐가 그리 무서운가”라고 비난했다.

희망연대도 “시의 행정이 추구해야할 가치가 시민들의 복지라면 언론이 지향해야할 가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잘잘못을 가려서 드러난 문제를 바로 고쳐나가야 하며, 누가 역사왜곡에 관여했는지 아는 것은 시민들의 너무나 당연한 권리”라고 덧붙였다.

희망연대는 이에 따라 “황철곤 시장은 정당한 정보공개 요구에 즉각 응해 시민들의 더 큰 저항을 받는 어리석음을 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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