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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찌그러지고 뽑혀져 나간 민주주의 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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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만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05-02-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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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은 봄비처럼-이 수상한 비를 기억하시나요?
글쓴이:2005-02-27 11:08:00
일본의 제국주의 부활?
그건 늘 경계하면됩니다.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도 그냥 구경만하고 있지는 않을 거구요.

독도?
이건 이미 대한민국이 영유권을 실제로 행사하고 있는 우리 땅입니다
일본이 국제법을 들먹이며 제아무리 깐죽거려봐야 사실상 우리가 답답할 건 없지요
다만 일인들의 망언이나 우리 정부의 대응에 화가 나기는 하지만요. 행여 독도 때문에 전쟁이라도 일어 난다면 그땐 그때구요(전쟁이라는 방법이 아니면 절대로 빼앗아 갈수 없다는 뜻입니다)

친일매국노 후손들의 땅 찾기?
그것도 그들이 바라는 대로는 잘 안될 겁니다. 국민들의 불길 같은 분노와 함께 며칠 전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환수 특별법안’을 여야 의원 169명의 공동발의로 국회에 제출되었으니까요

그런데 역사라는 이름으로, 근대문화라는 얼굴로, 학문과 지역사 연구라는 명분으로 당당하게 우리 속에 파고 들어온 친일은 친일이라 부르지도 못합니다
그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이요, 지성이 아니라 감상적 민족주의로, 비전문가의 무지한 경거망동으로 오히려 매도 당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도 역사표지석 논쟁 당시 그 많은 '마창 지역사' 연구자들의 침묵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도민일보 또한 어떤 연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청에서 (아래 사진의) 이 빗돌을 다시 고쳐 세운다고 치워 버린지가 한달이 훨씬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조사를 한답시고 이 비를 그냥 둘것이지 말것인지, 아니면 내용을 고쳐서 다시 세울 것인지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계속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놀랍게도 그냥 두자는 의견이 점점 더 늘어 나더군요.(물론 치우자는 의견이 배 정도 더 많기는 했지만)
그것을 그냥 두자고 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이 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혼다 쓰치코로우' 그는 마산 봉암수원지를 설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근대문화 유적에 그의 이름을 새겨놓는 것이 하나도 이상할 것 없다는 겁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일본 호류지(法隆寺)금당벽화 잘 아시지요?( 유네스코에 등록된 세계문화유산 임)
우리가 초등학교 다닐 때 부터 귀가 따갑도록 듣고 배운 겁니다. 그 벽화는 고구려 중 '담징'이 그린 것이라구요.
일본 측의 많은 기록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지금의 금당벽화는 1949년 1월 내부보수공사 도중에 전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일어나서 소실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호류지 금당에 있는 12면 벽화는 화재 이후에 일본인 화가들에 의해서 담징의 그림을 복원 제작한 것입니다.)

누가 혹시 그곳에 가보신 일이 있나요? 그곳에서 안내판이나 돌비석에 고구려 중 담징에 대한 기록을 보셨나요?
아니면 안내원으로부터 그런 설명을 들어보셨거나 질문해 보신 일이 있나요?
혹시 안내판이나 역사표지석이 안보이면 아낸원에게 담징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물어 보실때 혼자서 물어보지 마시고 반드시 일행이 있을때 물어 보세요.
잘못하면 뺨 맞을지도 모르니까요

친일 중에 가장 무서운 친일은
어느 날 이 수상한 비가 우리 앞에 소리 없이 나타났듯이
봄비처럼, 가랑비처럼 부드럽고 조용하게 우리 곁으로 다가와
나도 모르게 내 몸 속으로 스며드는 이런 것입니다.
<이 수원지는 일본인 혼다 쓰치코로우가 건설하였다.
이 수원지는 근대마산 일원의 생활 용수및 공업용수로 공급되다 1984년 12월 31일 폐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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