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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미화 논란' 마산 표지석, 해결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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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이펌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05-06-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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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미화 논란' 마산 표지석, 해결 실마리
글쓴이:오마이펌2005-06-30 13:53:01
'일제 미화 논란' 마산 표지석, 해결 실마리
마산시-경남대 박물관-희망연대 협의 합의, 오는 1일 첫 회의
btn_send.gifbtn_print.gif텍스트만보기btn_blog.gif  btn_memo_send.gif 윤성효(cj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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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마산시가 세워 말썽을 빚은 '일본 제일은행 마산출장소 터'와 '마산 수원지' 표지석.
ⓒ2005 열린사회희망연대

일제 수탈기관을 '근대 금융의 효시'라고 하고, 일본인 공사업자의 이름까지 써넣어 일제를 미화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마산 역사 표지석 문제가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마산시는 지난해 말 경남대 박물관팀에 의뢰해, 역사 흔적 찾기 차원에서 24곳에 표지석을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열린사회희망연대는 일부 표지석에 쓴 문구가 '일제 미화'로 비춰질 수 있고, 굳이 세우지 않아도 되는 곳에 세웠다며 사업 철회를 주장해 왔다.

논란이 계속되는 속에 열린사회희망연대는 마산시와 경남대 박물관팀에 '3자 협의'를 제안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졌다. 3자는 오는 2월 1일 첫 모임을 갖고, 역사 표지석 건립과 관련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최근 마산시는 열린사회희망연대에 보낸 공문에서 "역사 표지석 설치 관련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3자 회담을 하자"고 제의했다. 경남대 박물관팀도 "마산이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열린사회희망연대에서 제기한 근대문화유산으로의 지정을 위해 함께 일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3자 협의가 성사되자 열린사회희망연대는 논평을 내고 "정책을 입안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폭 넓게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행된 사업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합리적인 대책을 강구해야만 시민을 위한 열린 행정"이라며 "전향적인 자세로 3자 협의 제안을 받아들인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말 마산시와 경남대 박물관팀이 세운 역사 표지석 중에서 마산수원지(봉암수원지)와 일본 제일은행 마산출장소 터가 특히 문제가 되었다.

마산시가 1985년에 세운 '봉암수원지 연혁'이란 빗돌에는 '마산부윤(시장) 이타히로시 신지(板恒只二)'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최근에 세운 표지석에는 당시 공사업자의 이름인 '일본인 혼다 쓰치코로우'(本田槌五郞)'라고 표기해 놓았다. 말썽이 일자 마산시는 이 표지석을 일단 철거했다.

또 마산시는 최근 '일본 제일은행 마산출장소 터' 표지석을 세우면서 '일제 수탈기관'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근대 금융의 효시'라 표현해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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