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쓴 강진우 라고 합니다. 기자회견장에서 앞으로 24개 표지석을 철거하겠느냐는 질문을 한 기자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한 답변으로 김 대표님께서 "일본인이 건설한 것이 10개정도인데 '근대'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표지석이 4개다. (여기서 근대 은행의 효시라고 적혀있는 제일은행을 지적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철거운동을 펼치겠다" 는 내용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기사를 쓰기전 근대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4개의 표지석에 대해 확인하려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아 학술용역 책자를 통해 근대라는 글이 새겨진 표지석을 찾아서 기사로 썼습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잘못이 있다면 실수를 인정하겠습니다. 근대가 들어있는 4개에 대해서는 철거를 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희망연대의 지적에 대해 여러 경로를 거쳐 확인 작업을 거쳐본 결과 들었다는 사람도 있는 반면 못들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 자리에 참석했던 마산시청 담당계장, 마산중,동부경찰서 정보관은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필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대표님과 통화를 한 후 제가 앞서서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세심한것까지 신경쓰며 취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