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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작, 권환-이은상 100주년 공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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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159회 작성일 05-06-2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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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작, 권환-이은상 100주년 공과 가린다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05-06-24 18:54:01

 

민작, 권환-이은상 100주년 공과 가린다

1903년생 10대문인으로 선정

 

김훤주 기자 pole@dominilbo.com

 


마산 출신 문인인 권환 시인(평론가)과 이은상 시조시인이 1903년 출생으로 한국문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10명 가운데 하나로 나란히 꼽혔다.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직무대행 이시영)는 31일 “올해로 탄생 100주년이 되는 대표적인 문인 10명 가운데 권환과 이은상이 선정돼 이달 말 열리는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에서 다루게 됐다”고 발표했다.
한국문학사에서 마산이 차지하는 지위가 크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최근 마산시가 날로 허물어져 가는 진전면 오서리의 권환 무덤을 보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과 관련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3월 24·27일자 3·4면·3월 29일자 위클리 경남 7면 보도>
민족문학작가회의는 지난 2001년부터 한국문학사에 뚜렷한 자취를 남긴 문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져왔는데 올해는 권환·이은상을 비롯해 김기진·김영랑·김진섭·송영·양주동·윤극영·윤기정·최명익 등 10명을 선정했다.
전성태(소설가) 사무국장은 “권환은 1906년생으로 잘못 알려졌는데 자료를 다시 검토한 결과 1903년생으로 확인돼 뒤늦게 추가했으며 이은상은 친독재 경력은 있지만 시조문학에서만큼은 뚜렷한 성과를 남겼기 때문에 넣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2003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세종문화회관)에서 권환 시인은 24일 행사 시작과 동시에 ‘카프(KAPF)의 작가들’이라는 주제로 김기진(시인)·윤기정(소설가)과 함께 묶여 서경석(한양대 교수) 평론가에게 발표가 맡겨진다.
이은상 시조시인의 경우 이튿날인 25일 오후에 송영·최명익(소설가)과 김영랑(시인)에 이어 시조시인으로서 다뤄지는데 이숭원(서울여대 교수) 평론가가 주제를 발표하고 고형진 상명대 교수가 나와 토론을 벌인다.
민족문학작가회의가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함께 개최하는 ‘2003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의 주제는 ‘논쟁, 이야기 그리고 노래’인데, 발표되는 발제·토론문은 민족문학작가회의의 기관지인 <작가> 여름호에 특집으로 실릴 예정이다.
기념문학제에 대해 전성태 사무국장은 “전혀 다르게 살았던 권환과 이은상이 함께 있는 데 대해 이상하게 볼 수도 있겠으나 ‘선택과 배제의 오류를 극복한 문학사’를 위해 객관적 조명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업적은 업적대로 평가하는 한편 누구라도 문제가 제기되면 있는 그대로 드러내 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환은 권전환(權田煥)으로 창씨개명하고 경성제대 도서관 사서 근무가 당시 경력으로 적힌 점과 43년과 44년 엄혹한 시기에 이례적으로 시집 <자화상>과 <윤리>를 펴낼 수 있었던 점 등에서 친일 의혹이 일부 제기되고 있다.
이은상도 일제 말기 <만선일보> 재직 의혹과 <조광> 주필을 지낸 점 등에서 친일 의혹을 받고 있는 데다가 해방 이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아래에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는 사실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어 어떤 평가가 내려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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