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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친일행적 근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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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808회 작성일 05-06-2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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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친일행적 근거없다
글쓴이:희망연대 home.gif2005-06-24 17:31:19
이은상 친일행적 근거없다

 

우리나라 현대시조의 발전에 큰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제대
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시조시인 노산 이은상에 대한 재조명이 필요하
다. 또 우리사회의 일각에서 정확한 규명없이 제기되고 있는 친일행적과 독
재정권 협력설은 전혀 근거가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같은 주장은 계간 「시와 생명」 봄호에서 경남 출신 시인의 문학적 업
적과 삶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시리즈 「경남의 시맥을 찾아서」
첫번째 시인으로 다룬 노산 이은상편에서 나왔다. 노산은 가람 이병기 선생
과 함께 한국 현대시조를 개척한 뛰어난 시조시인으로, 그의 「가고파」는
국민들에게 널리 애송되고 있다. 또 언론가로서, 국어학자와 역사학자로
서, 일제 강점기 민족의식을 북돋운 독립운동가로서도 뛰어난 활동을 보여
주었다.

민병기 시인(창원대 국문과 교수)은 「감동과 파문으로 되살아 나는 민족
시인」이란 논문에서 『노산은 현대시조의 대중화와 시조의 현대화에 기여
하는 등 현대시조를 정착시킨 시조인이지만 그와 시조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어 제대로 된 논문을 찾기가 힘들다』고 주장한다. 특히 노산이 시조 뿐
만아니라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던 많은 수필과 자유시도 썼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아 그에 대한 전체적인 조명이 필요하다고 밝히
고 있다. 그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이유와 관련, 노산의 한 장르
에 대한 철저한 천착부족, 자유시가 아닌 시조를 쓴 시인이란 점, 확실한
근거없는 친일설이나 사생활관련 소문 등을 들었다.

김복근 시인(경남시조문학회장)은 「누가 노산을 친일했다 하는가」에서
『노산은 민족정기를 고취하기 위해 평생을 살다갔지만 그의 사후 20년이
지난 지금 검증되지 않은 말로 인식공격성 발언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면
서 그 예로 ▲일제치하 당시 일본제국주의와 괴뢰만주국의 대변지 「만선일
보」의 주필을 역임하면서 친일행위를 하였고 ▲박정희 정권 시절 통치 이
데올로기를 제공하는 등 독재정권에 협력했다는 것을 들었다.

김 시인은 노산의 만선일보 주필역임과 관련, 연변대학 조선문학부 신문
전파학과 최상철 교수를 통해 확인한 결과, 민족문제연구소가 제기한 바 있
는 만선일보에 재직한 흔적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임종국
의 「친일문학론」과 반민족문제연구소가 엮은 「친일파99인」 등 친일문학
에 관한 연구물 어디에도 노산 이은상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면서 노산을
아무런 근거도 없이 친일을 하였다는 식으로 매도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 노산의 독재정권 협력설과 관련해서도 경남대학교 총장을 지낸 바 있
는 윤태림씨의 「노산의 문학과 인간」이란 책에 나오는 글의 인용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느낌이나 인상을 통해 노산에 대해 폄하하거나 비판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명용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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