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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친일 여부, 토론회서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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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일보 댓글 0건 조회 1,008회 작성일 07-11-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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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친일 여부, 토론회서 가린다
글쓴이:도민일보2007-11-28 09:10:45
유치환 친일 여부, 토론회서 가린다
친일 반박하던 통영예총 참여의사 밝혀 내달 개최
2007년 11월 27일 (화) 김범기 기자 kbg@idomin.com
  
 
 26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정해룡 통영예총 회장 등이 유치환 친일혐의를 반박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유치환의 친일 혐의를 가릴 토론회가 다음달 열릴 것으로 보인다.

통영예총 등은 친일 혐의를 두고 있는 측에서 제안한 토론회에 대해 '제대로 가려보자'며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역에서 친일 논란이 제기된 지 4년여 만에 처음 열리는 것이다. <23일자 2면 보도>통영예총과 소속 7개 협회, 청마를 지키는 사람들, 경남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거제예총 등 18개 단체는 26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엿장수 가위질 같은 청마 친일혐의 덧씌우기 참상을 공개한다'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만선일보의 '대동아 전쟁과 문필가의 각오'라는 기획특집에 김북원, 안수길 등 문인 10명이 차례로 원고를 게재했다"며 "이들 10명을 아무도 친일문학가로 분류하지 않는데 유독 청마만 쏙 뽑아내 친일문인이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민족문학작가회의의 대부 신경림 선생조차 청마를 친일에 끼워 넣지 말라고 경고했고, 평론가의 대부 유종호 교수도 청마는 친일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며 "한 학자의 논문 한 편에 청마가 하루아침에 친일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해룡 통영예총 회장은 유치환 토론회와 관련, "문학 관련한 토론을 노동·환경을 다루는 사람들과 해야 한다는 것이 껄끄러웠던 것이지 일부러 피한 것은 아니다"면서 "시의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우리는)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 홍정선 인하대 교수, 소설가 복거일 씨 등을 토론자로 섭외하고 있다"면서 "박태일 경남대 교수, 김재용 원광대 교수 등 청마에게 친일혐의를 덧씌운 학자들이 반드시 토론자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치환 친일 논란 관련 토론회는 지난 2004년 당시 청마우체국 개명 등 유치환 기념사업 개최·확대에 반대하는 이들이 학술토론회나 공청회 개최를 통영시 등에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열리지 않았다.

통영시의회 김용우 의장은 지난 22일 3·1동지회 통영지회, 전교조 경남지부·통영지회, 희망연대, 천주교정의구현마산교구사제단 등 유치환 기념사업 반대 시민연대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선 토론회·후 예산심의'를 약속했다.

통영예총과 소속 7개 협회는 2008년 유치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깃발축제'를 열겠다며 통영시에 예산지원을 요구했고, 시는 깃발축제 지원 1억 1000만 원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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