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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친일인사' 기념사업 폐지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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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마이 댓글 0건 조회 1,053회 작성일 05-12-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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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친일인사' 기념사업 폐지촉구
글쓴이:오마이2005-12-14 11:19:09
시민단체, '친일인사' 기념사업 폐지촉구
경남 50여개 자치단체의 장지연·남인수·박시춘 등 기념사업 지목
btn_send.gifbtn_print.gif텍스트만보기btn_blog.gif  btn_memo_send.gif 윤성효(cj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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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친일청산시민행동연대(준)는 1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친일인사들의 각종 기념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2005 오마이뉴스 윤성효

"일제 강점기 반민족행위로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까지 오른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는 그 인물과 업적을 기리는 각종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은 민족의 정체성을 뿌리채 흔드는 일이다"

전교조 경남지부와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경남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일청산시민행동연대(준)'는 1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은 기회주의자들의 천국일 수 없다. 친일인사들의 각종 기념사업을 즉각 중단·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장지연(마산)에 대해 "마산시 현동에 있는 그의 묘소는 마산시가 경남도에 품신하여 도문화재(94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인근 도로가 장지연로(路)로 지정되어 있다"면서 "마산시와 경남도는 이를 즉각 취소하고 정부 서훈을 치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남인수(진주)에 대해 "그의 친일행위가 뚜렷해진 이상 그를 기리는 각종 사업은 우리 국민들을 극단적인 모순과 혼돈으로 몰아넣는 일"이라면서 "남인수가요제를 당장 폐지하고, 문화재청이 그의 생가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것과 진주시청의 생가복원 계획은 즉각 취소·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밀양 출신 박시춘 역시 같은 이유에서 이미 복원된 생가에 대한 자치단체의 지원과 관리를 중단 폐쇄해야 한다"며 "친일화가 김은호의 작품인 아랑각의 '아랑영정'을 반드시 폐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경남에서부터 현재 진행 중인 친일인사들의 각종 기념사업에 대해 반대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각 지역별로 구체적인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사 1차 명단발표에서 유치환(통영) 이원수(양산)이 빠진 것에 대해 이들 단체들은 "그들의 친일행위가 없어서가 아니라 2003년 이미 선정되었던 문인들의 명단만 발표했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명단에서 빠진 이들의 기념사업을 주관·주최하는 단체에서 마치 면죄부나 받은 것처럼 착각한다면 낭패"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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