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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소송에 돈 댄 거제시 사실확인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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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일보 댓글 0건 조회 603회 작성일 05-12-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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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소송에 돈 댄 거제시 사실확인땐 고발
글쓴이:도민일보2005-12-13 17:23:22
유치환 소송에 돈 댄 거제시 사실확인땐 고발”

이시우 기자 / lsw@dominilbo.com


거제 YMCA “공개질의”

속보 = 최근 친일 행적이 문제가 되고 있는 유치환 시인의 출생지를 두고 거제 YMCA(사무총장 문철봉)가 유치환의 출생지가 거제 둔덕이라고 주장하는 유치환 시인의 딸 3명이 제기한 소송에 거제시가 비용을 댄 데 대해 조만간 공개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월 13·14일자 5면>

5일 거제 YMCA 문철봉 사무총장은 “지난 2002년 8월 동랑청마기념사업회가 유치환의 딸들을 원고로 내세워 통영시 고동주 통영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 거제시가 3000만원을 소송비용으로 지원했다면 이는 명백히 위법일 것”이라고 전제한 뒤 “위법 여부를 가리기 위해 조만간 거제시에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이에 대한 답변이 없을 경우 행정정보공개신청을 해 정확한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청마는 유치환 시인의 호이며 동랑은 유치환 시인의 형 유치진 극작가의 호다.

또 이렇게 입수된 자료를 토대로 거제 YMCA는 알려진 대로 거제시가 소송 비용을 지원한 사실이 확인된다면 시비 부당 유용으로 거제시장과 담당 공무원을 검찰에 고발해 시에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이고, 감사원에 국민감사 청구를 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거제시 문화공보실 관계자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아직 접수되지도 않은 공개질의서 내용을 가지고는 어떤 말도 할 수가 없다”면서 “접수가 된 후에야 어떻게 대처할지를 얘기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조심스레 말했다.

이처럼 거제YMCA가 소송 비용을 지원한 거제시에 대해 책임을 묻는 수순을 밟게 됨으로써 거제시의 향후 대응 방향에 따라 통영시와 더불어 그동안 활발히 논의되던 거제시의 청마 관련 각종 기념 사업들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통영시가 청마문관을 만들면서 여기에 유치환 시인의 출생지를 통영이라고 적어넣자 이에 대해 잘못이라고 하면서 2002년 8월 유치환의 큰딸 인전(76)씨를 비롯한 딸 3명을 원고로 내세워 서울지법에 통영시장을 상대로 소송을 내었다.

하지만 이 재판에서 유족들은 지난해 4월 1심을 거쳐 올 7월 열린 2심에서 “확실한 공적 기록이 없어 출생지를 특정할 수 없다”는 취지로 패소 판결을 받았다.

거제시는 이 소송 1심과 2심 변호사 수임료 등으로 민간 단체 보조 항목에서 떼어낸 3000만원을 동랑청마기념사업회를 통해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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