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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조두남 기념관 명칭 폐기와 변경을 환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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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637회 작성일 03-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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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조두남 기념관 명칭 폐기와 변경을 환영하며
글쓴이:희망연대2003-12-09 10:10:00
이은상, 조두남 기념관 명칭 폐기와 변경을 환영하며

우리는 먼저, 이은상 , 조두남 기념관과 관련하여 최근에 구성된 '마산시 시민위원회'가 두 기념관의 명칭을 폐기, 변경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하며 위원 여러분들의 진지하고 성실한 조사 연구와 심의 등 그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

지난 수년 동안 우리 지역 최대의 쟁점 중 하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관심사였던 이은상, 조두남 기념관과 관련하여 희망연대를 비롯한 많은 시민사회단체와 마산시의 치열하고 지루한 갈등과 대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진실과 정의에 따라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 날 때까지 지지, 격려하고 지켜봐 주신 마산시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

다만, 시민위원회라는 기구의 원천적인 한계를 아쉽게 생각하지만 앞으로 마산시가 근본적인 문제제기에 대해 말끔하게 처리만 한다면, 마산 시민위원회의 이 결정은 해방이후 지금까지 우리사회에서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친일, 친독재 문제와 관련하여 하나의 중요한 사례로 남게 될 것이다.

지방자치제가 부활된 이후, 90년대부터 전국 곳곳에서 이와 유사한 일로 시시비비가 끊이지 않아 양심과 역사의식을 가진 많은 이들이 통탄을 금치 못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오늘 마산시민위원회가 참고 할만한 사례를 남김으로써 유사한 문제로 심각한 고민을 안고 있는 여타 지방자치단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우리 마산시민들은 이 일을 계기로 그 동안 잃어버린 3.15. 10.18 정신을 되찾아 일제와 독재에 항거하다 희생된 영령들 앞에 부끄럽지 않는 시민들로 다시 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이제 마산시와 마산시의회는 "마산시 시민위원회의" 기념관 명의 변경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드려 처음부터 잘못 결정된 기념관 사업을 과감하게 취소, 변경하고 마산시장은 그동안 잘못 진행된 기념사업을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는 신선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바란다.

아울러 현 조두남 기념관에 설치된 윤해영의 선구자비를 즉각 철거함과 동시에 북마산 3.15 기념비와 함께 나란히 설치해 놓은 은상이 샘의 분리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이에 대한 마산시장의 신속하고 명쾌한 공식 발표와 후속조치를 기대한다.

2003년 12월 8일

열 린 사 회 희 망 연 대(공동대표: 김영만, 백남해, 육관응, 법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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