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논란'조두남기념관'파문확산 > 역사바로세우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역사바로세우기

  1. Home >
  2. 옛집가기 >
  3. 역사바로세우기

친일논란'조두남기념관'파문확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합뉴스 댓글 0건 조회 953회 작성일 03-07-06 13:48

본문

친일논란'조두남기념관'파문확산
글쓴이:연합뉴스2003-07-06 13:48:00
친일논란 `조두남기념관'파문 확산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 친일의혹 논란을 빚고 있는 가곡 '선구자'  작곡자 조두남 기념관 휴관 및 시민단체 회원 구속사태와 관련, 각계의  성명과  서명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사회경제학회 회원인 경남대 조영건(경제무역학부) 교수는 5일 "학회  소속 30개 대학 51명의 교수들이 4일과 5일 충북에서 가진 하계학술대회에서  조두남기념관 사태의 해결을 촉구하는 서명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그는 "교수들이 전문가의 고증없이 기념관을 개관했다가 곧바로 휴관하는  마산시의 경솔한 처사는 3.15의거와 부마항쟁의 민주성지로서 마산을 친근하게 보는  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 몰이성적인 행정에 대한 반성과 재검토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또 경남대 민주화교수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작곡자 조두남에 대한 친일 의혹이 시민들에 의해 제기된 만큼 시는 그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고 기념관과 관련된  자료도  모두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수협의회는 "특히 작사자 윤해영의 친일 행적이 이미 밝혀진 만큼 문제를  제기한 시민단체의 주장은 정당하다"며 "당국은 구속된 시민 단체 회원 3명을 즉각 석방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불교 경남사회 개벽교무단 등 종교 단체들도 조두남기념관 사태와 관련해  지난 3일과 4일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는데 천주교정의구현 마산교구 사제단은 "혈세로 짓는 기념관인 만큼  검증이 요구된다"며 친일 의혹의 철저한 규명을 촉구했다.

    지난 5월29일 개관한 이 기념관은 조두남의 친일 행적 검증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반대로 4일만에 휴관했으며 개관행사를 저지한 시민단체 회원 3명이 구속됐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후원계좌 :

열린사회 희망연대 / 경남은행 / 207-0065-6502-00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14길 29 기산프라자 217호
Tel:055-247-2073, Fax:055-247-5532, E-mail:186@hanmail.net
그누보드5
Copyright © 희망연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