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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1회 행동하는 시민상'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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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348회 작성일 09-07-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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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1회 행동하는 시민상'시상식
최정규 선생 '제1회 행동하는 시민상' 수상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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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행동하는 시민상을 수상한 최정규 선생.
2009-07-23ⓒhopenews

어제 7월 22일 저녁 6시 30 분, 마산 사보이 호텔에서 열린사회 희망연대 창립 10주년 기념식과 ‘제 1회 행동하는 시민상’ 시상식이 열렸다. 회원과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자 김의곤 운영위원의 "밥부터 먹고 합시다"라는 익살스러운 멘트를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1부 식전 행사는 가수로 활동하는 회원 박영운의 축하 공연과 지난 10년을 정리한 동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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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주년 행사 준비위원장인 이동근 대표 인사와 회원들.
2009-07-23ⓒhopenews

7시 10분 부터 시작된 2부 기념식 행사는 준비위원장 이동근 대표의 내빈소개와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오늘 잠간동안 달이 해를 가린 부분 일식현상이 있었는데 국회에서는 미디어 악법이 날치기로 통과 되었습니다. 그러나 달이 해를 잠시 가릴수는 있어도 영원히 기릴수 없듯이 이 정권이 잠시 민주주의를 가릴 수는 있어도 영원히 가릴수는 없습니다" 라는 말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동하는 시민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지난 10년 동안 갖가지 일을 벌여온 희망연대가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그 정신을 이어갈 것입니다"라는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인사말로 마무리를 했다. 
이어서 홍중조 선생의 축사와 박창균 신부와 이종엽 창원시의원의 격려사로 기념식을 마치고 곧바로 백남해 전대표의 사회로 3부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제 1회 행동하는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정규 선생은 시인이자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으로서 오랜 동안 유치환·유치진 형제의 친일 행적을 추적한 분이다. 그에 비례해서 보수성이 아주 강한 통영지역에서 반대 세력들의 위협과 협박,음해에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끈질기게 자신의 신넘과 해야 할 일을 놓지지 않고 있는 분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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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희망연대가 걸어온 길을 동영상으로 보며 회고하는 회원들.
2009-07-23ⓒhopenews

이런 점을 높이사 심사과정에서 만장일치로 선정했고 시상을 하는 박철 대표는 “이런 훌륭한 분에게 시상을 하는 희망연대가 오히려 더 영광이다"라는 말로 모두의 공감을 얻었고 수상하는 최정규 선생은 "아마 유언으로 절대 나서지 말라고 하는 나라는 대한민국 밖에 없을 것이다. 이것은 아직 친일청산이 제대로 되지 못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혀 장내를 잠시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최정규 선생의 '장어 통발배'라는 시에 음악교사인 송철식 선생이 곡을 붙인 노래를 가수 김산이 불러 열띤 환호와 재창이 터져나왔다.
박광희 목사와 조광호 대표, 이암스님 등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몇 차례 건배 제의가 이어졌고 차정인 부산대 법학과 교수는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날치기 통과에 대해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자는 뜻으로 신문에 기고할 글을 읽어 현 시국 상황의 엄중함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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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2009-07-23ⓒhopenews

2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공식적인 행사를 끝내고 그냥 자리뜨기가 서운해 환담을 나누고 있던 분들에게 김영만 전대표가 함께 기념 촬영하자는 제안에 마치 어린아이처럼 좋아라 우루루 뛰어 나가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희망연대 창립10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마쳤다.
행사내내 카메라를 들고 행사장을 누비며 동영상 촬영을 해준 주여진 회원의 영상기록물이 희망연대 역사에 남을 자산으로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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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hopenews
2009-07-23 16:28
2009-07-23ⓒ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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