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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일일 호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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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334회 작성일 08-07-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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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일일 호프 성황리에 마쳐
도와주시고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희망연대   
20080724145752_1hof2008.jpg
2008-07-24ⓒhopenews


지난 7월 18일 금요일 저녁, 마산 창동 ‘마산특별시’에서 2008 희망연대 일일호프를 성황리에 치렀다. 지난 2005년 4월 이후 3년 여 만에 가진 이 행사는 그 동안 계속 합성동에서 치렀으나 이번에는 몇 가지 사정으로 자리를 옮겨 치르게 되었다.
  3년 만에 하는 행사라 준비한 사람도 처음에는 조금 손발이 안 맞았고 공간도 전보다 좁아져 와주신 분들에게 불편함을 끼쳐 드렸으나 그 모든 것을 이해하고 감싸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특히 중간에 자리가 모자라 일찍 오신 분들을 거의 내쫓듯 했는데도 불구하고 털털한 웃음으로 그냥 넘어가주신 분들께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을 정도다.
  이런 저런 문제 속에서도 저녁 6시 경부터 시작한 행사는 계속 밀려오는 사람들로 인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기 시작했고 오시는 분들 역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과 서로 안부를 묻고 맥주를 권커니 자커니 하며 분위기는 옛날 대목장날처럼 후덕한 인심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결국은 원래 생각하지도 않았던 좌석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구석구석 탁자와 의자를 놓을 수 있는 자리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 공간을 확보했다. 그래도 밖에 대기하는 분들 수가 갈수록 많아지자 어쩔 수 없이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고야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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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4ⓒhopenews

  이날 행사에는 축하 공연과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공연을 한 그린비는 노래를 한 후에는 마음 편하게 즐길 예정이었으나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영운님과 경민님이 따로 무대에 올라 또 한 번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이어서 제이스택 대표이신 주문환님과 인지디자인 대표 손상욱님이 김주열 열사 조형물 건립과 관련해서, 희망연대 자문이신 진금숙님이 이번 행사와 지난 세월 희망연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좌석 정리 후 조금은 여유 있는 마음으로 희망연대 김종연 공동대표의 건배 제의가 있었고 이후에도 사람들은 계속 찾아주셔서 끝내는 시간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가볍게 즐기러 왔다 오히려 일만 잔뜩하고 가신 회원님들, 특히 아픈 몸을 이끄시고도 주방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진금숙 자문의 부인과 학생들, 도와주시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마운 인사를 드린다.
2008-07-24 14:20
2008-07-24ⓒ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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