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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정기총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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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숙진 댓글 0건 조회 1,358회 작성일 06-01-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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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것은 남은 사람들의 몫이 되었다.
제 7차 정기총회 이모저모
김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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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 차 정기총회 전경
2006-01-14ⓒhopenews
희망연대의 제 7 기 정기총회가 지난 1월 13일(금) 저녁 7기 30분 마산시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비해 회원이 늘어난 만큼 참석자도 많아져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창립 때부터 희망연대의 대표를 맡아 고생해 온 김영만 상임대표가 사임하고 공동대표단(백남해, 박광희, 육관응, 이암)이 새롭게 구성되었다. 또한 백남해 신부가 상임대표로 추대되었으며 감사로는 양상용, 이동근 두 사람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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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 기 공동대표단
왼쪽부터 육관응 교무, 박광희 목사, 백남해 신부. 이암 공동대표는 종무회의 관계로 참석하지 못했다.
2006-01-14ⓒhopenews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함께 운영위원들도 대폭 교체되어 함께 선출되었다. 공동대표단과 사무국장 등 당연직과 함께 선출된 운영위원은 고호진, 김대익, 김송한, 김슬기, 김의곤, 김종연, 남두현, 배병석, 서승오, 서정홍, 심만순, 예외석, 이인순, 임경란, 한중권회원으로 모두 20명이다.

본회의에 앞서 모범회원 표창순서를 갖고 김지란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김지란 회원은 창립 당시 상당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6년 동안 계속 운영위원을 맡으며 희망연대의 각종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왔다. 그럼에도 본인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자 소녀처럼 수줍음 타는 모습을 보여 언제나 묵묵히 함께 하던 그 때 그 때를 다시 떠 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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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회원 표창 - 김지란 회원
2006-01-14ⓒhopenews


1부 개회식 순서 이후 진행된 본회의에서는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희망연대가 진행했던 사업들을 다시 되돌아보고 그 평가도 함께 나누었다. 창립 이후 정체성, 사업방향을 잡은 대로 친일청산사업에 주력하여 그 분야에 있어서는 전문단체로 성장했으며 단체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을 착실히 수행했고 단체의 성장과 더불어 희망연대가 오래 동안 끈질기게 진행해 온 몇 가지 사업들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던 한 해로 평가되었다.
7기의 사업계획 또한 친일청산 -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틀 안에서 제출되었고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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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집행부에 성원을 보내는 회원들.
2006-01-14ⓒhopenews
재정부분에 있어서는 꾸준한 회원배가로 회비수입이 일정정도 안정화되어 지난 기수까지 갖고 있던 부채 상당부분이 청산됐음이 보고되었고 지난 1년 동안의 살림살이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을 치하했다. 그러나 단체 활동의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라 회원배가와 함께 시민사회단체에 대한 기부문화 조성이 과제로 남는다.

창립 이후 지금까지 희망연대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 왔던 김영만 상임대표의 사임으로 희망연대는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되었다.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나 우려가 없지는 않으나 지금껏 김대표와 함께 했던 희망연대 구성원들의 경험, 역량 정도라면 지금까지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창조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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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 기 운영위원 인사.
2006-01-14ⓒhopenews


겨울가뭄 끝에 모처럼의 단비가 내리고 마치 봄날처럼 훈훈한 날씨 속에 희망연대 제 7 차 정기총회는 조용히 막을 내렸다. 노선배 한 사람이 떠난 자리는 크겠지만 이제 모든 것은 남은 사람들의 몫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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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님께서 매일매일 제게 하시던 잔소리가 벌써부터 그리워집니다.
2006-01-14 12:04
2006-01-14ⓒ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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