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연대가 있는 곳에 희망이 -제 6기 총회 > 희망뉴스

지난 2월 25일 저녁 7시 반, 마산시 장애인복지관에서 행사장을 꽉 메운 회원들이 모여 희망연대 제 6기 총회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2시간에 걸쳐 열렸다
이 자리에서 공동대표 4명(김영만, 백남해, 육관응, 법광)은 그대로 유임이 되었고 감사로 이순일, 오창욱 두 사람이 새롭게 선출되었다.
또한 희망연대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운영위원들도 함께 선출되었다. 공동대표와 국장 등 당연직과 함께 선출된 운영위원은 강정철, 고호진, 김지란, 김대익, 배상현, 이해종, 송순호, 양상용, 서승오, 예외석, 임경란, 정기식, 정문순, 한중권, 진금숙 회원들로 모두 21명이 선출되었다.

희망연대의 지난 5기 사업은 "우리의 역량에 맞는 사업 한 두 가지를 특화하여 집중하자"는 지난 4기의 총회 결의대로 친일청산이 주를 이루었고 제 6기의 사업계획안도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통과되었다.
한편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부담이 고스란히 6기로 넘어오게 되어 올해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재정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임원들과 참석회원들의 의지가 강하게 표출되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창립 준비위 시절 공동 집행위원장을 맡아 단체 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지지난해 연말 이라크 현지조사단 팀장으로 배상현씨와 함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이라크 전역을 돌며 조사를 마치고 그 자료를 청와대까지 전달했던 임경란 운영위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기념품으로 독립군가 CD를 한 장씩 선물 받았다.
회원들은 올해가 을사늑약 100년, 광복60년째라는 의미와 희망연대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의미에서 해방이후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게 된 독립군가 '압록강 행진곡'을 모두 열창하며 희망연대 제 6기 총회를 폐회했다.
 

[압록강 행진곡]

감독: 좀마니 ㅣ 촬영:성어비 ㅣ 극장기도주임:설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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