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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시비철거대책위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공개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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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13-04-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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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시비철거대책위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공개서한
철도공사의 결단 촉구하며,4월19일까지만 기다릴것.
희망연대   
4월2일 오전 마산역 광장 이은상 시비 철거 대책위(이하대책위)는 한국철도공사 정창영사장에게, 공개 서한을 통해 시비철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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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가 공개서한을 낭독하는 가운데 이제 흉물이 되어버린 시비가 보인다. 시비위 펼침막과 더불어 마산역 광장은 이제 마산의 부끄러운곳이 되어가고있다.
2013-04-03ⓒhopenews

대책위는 이날 한국철도공사사장에게 내용증명으로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히면서
시비의 관리 책임이 한국철도공사에 있는만큼 정창영사장이 사태해결에 나서야 할것이라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은상 시비의 소유권은 한국철도공사에 있습니다."라고 강조하면서 "3월 21일 남마산 로타리클럽의 김봉호 회장이 KBS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이은상 시비의 소유권은 자신들이 마산역에 기증한 것이기에 마산역(철도공사)에 있다고 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은상시비를 이대로 두면 한국철도공사의 이미지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습니다." 라고 적고있다.

또한 대책위는 3월 15일 시작된 마산의 민주항쟁이 4월19일 혁명으로 완성된 사실을 상기 시키며 4.19혁명일 이전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 강조하고있다.

대책위의 이날 기자회견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마산역장과의 대화가 소용이 없다는 판단에서 나온것으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 직접 그 책임을 묻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대책위가 공개서한을 통해 이제 마지막 시한임을 밝힌 4월19일까지 한국철도 공사의 대책이 없을시엔 물리력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어 마산역 광장은 또다시 긴장감이 감도는 폭풍의 눈이 되고있다.

한편 마산역광장의 이은상 가고파 시비는 남마산 로타리 클럽에서 허인수 마산역장의 제안을 받아 3천만원을 들여 제작되었으나, 사전 여론 조사등을 하지않고 기습적으로 진행한 탓에 2월6일 제막식 전부터 누군가에 의해 페인트로 훼손된것을 시작으로 세차례에걸친 페인트세례,대책위에 의한 수차례 철거촉구 기자회견, 굴욕적 시비 조롱 퍼포먼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언론은 물론 중앙 방송까지 관심을 두는등 논란의 대상이 되고있다
.
6년전 마산을 달구었던 해묵은 논쟁을 다시 재점화 시킨것은 마산역장 허인수씨였으며, 지금까지도 논쟁의 핵심을 비껴간 논리로 '존치' '철거불가'만을 고집하고있어 논란을 원치않는 많은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대책위에따르면 "마산역장의 이런 버티기는 오히려 이은상에게 누가 될것"임을 강조하면서 "이은상의 치부를 자꾸 들추어 내게 해서 고인을 부끄럽게 하는것" 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마산역광장'의 이은상 시비 철거문제가 이제 한국철도공사의 문제로 커지게 되면서  허인수 마산역장의 '버티기'가 어떤 문제를 야기 시킬지 시민들의 우려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3-04-03 09:47
2013-04-03ⓒ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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