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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조두남 수록 교재 즉각 수거하고 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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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507회 작성일 13-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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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조두남 수록 교재 즉각 수거하고 폐기하라
초등교과서에 조두남 수록, 논평통해 즉각 조치 요구.
희망연대   
창원교육지청이 초등 3학년 교재로 내놓은 '우리 고장 창원'의113쪽에는 '창원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조두남을 소개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이에 희망연대는 즉각 논평을 내고 해당교재를 수거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조두남은 2008년발행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로 마산지역에서는 '조두남 음악관'으로 엄청난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인물이다. 결국 '마산음악관'으로 명칭이 바뀌고 마무리 된 그사건은 그동안 알게 모르게 시도되었던 친일.친독재 인물 기념 사업에 더욱 신중을 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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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란을 일으켰던 마산음악관 전경
건립당시 조두남 음악관으로 개관하려다 시민들의 엄청난 반발로 마산음악으로 이름이 바뀐 곳이다.음악관 명칭논란으로 조두남의 친일 행적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오히려 그의 치부만 드러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2013-03-29ⓒhopenews

희망연대는 '지금 일본은 독도를 자기들의 영토라는 주장을 교과서에 싣는 일에 혈안이 되어 있다.'며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는 비단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침략행위뿐 아니라 일제의 침략행위 자체를 전혀 반성하지 않는다는데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이런 현실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는 교육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정말 부끄럽고 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교재가 말썽이 되자 마치 단순한 실수 정도로 변명하고, 내년에는 삭제하겠다고 하는데 이건 자신들이 어떤 일을 했는지 그 심각성을 아직 모른다는 이야기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즉각 수거하고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희망연대는 수년간 지역의 친일,친독재 인물들의 기념 미화사업 저지와 역사 바로세우기 운동을 주도해온 단체다. 지금도 마산역광장에 친독재행적으로 3.15정신을 훼손한 인물로 평가받는 이은상 기념시비가 들어선 사실을 지적하며 철거 투쟁을 벌이고 있다.

창원시 교육지원청은 2014년에 수정판을 낼때 관련내용을 삭제 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 교재가 어린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을 생각 한다면 안이한 대처라는 지적을 받고있다. 가뜩이나 뒤숭숭한 창원의 3.4월에, 친일 행위자 조두남의 초등교재 수록으로 신중하지 못한 기관들의 행위가 더욱 입방에 오르내리고 있는지경인 만큼 희망연대의 주장대로 즉각폐기하여 사태를 수습하는것이 옳은 처신이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2013-03-28 10:36
2013-03-28ⓒ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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