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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일보 고 김지태사장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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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12-11-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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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일보 고 김지태사장에 감사패 전달
김주열열사 보도는 김지태사장의 언론인으로의 사명 보여준것.
희망연대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와 3.15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는 11월1일 오전 경남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 부산일보 고 김지태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이된 김지태사장의 유족으로 차남 김영우씨(한생산업 회장.70세)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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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패증정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백남해이사장과 3.15정신계승시민단체연대회의 김영만상임의장,그리고 가운데가 김영우씨다.
2012-11-02ⓒhopenews

이날의 감사패는 김주열열사의 시신 사진과 기사로 전세계에 이승만독재의 진실을 알려낸 부산일보사주였던 고인의 용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것이다.
시대의 상황이 엄혹했던 당시 김주열을 알리고 사진을 싣는 것이 '힘든결정' 이었다는것을 유족대표로 참석한 김영우씨가 생전의 김지태사장에게서 들었노라며 전해주기도 했다.

기념사업회는, 마산이 3.15의 민주성지가 된것은 바로 김주열과 4.19로 이어진 혁명이 있어 가능한 것이었기에 그 고리를 연결해준 부산일보사주 김지태 사장에게 마산시민은 감사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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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유족대표 김영우씨
2012-11-02ⓒhopenews

유족대표 김영우씨는 인사말을 통해 50년이 지난 지금에도 선친의 일을 잊지않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자들의 정수장학회 관련 질문에 유족의 입장을 밝히며, 허위 사실을 만들어 고인을 욕되게 하는 박근혜후보에 대해 선거가 끝난후 단죄할 계획이라 말했다.
기념사업회와 연대회의는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수장학회문제가 유족의 뜻대로 잘 해결될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우씨와 기념사업회,연대회의 회원들은 기자회견이 끝난후 김주열열사의 시신 인양지를 둘러보며,50년이 지나 현재 문화재가 된 역사의 현장에서 언론인으로서 용기를와 소신을 잃지 않았던 김지태 사장의 언론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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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김지태사장의 아들 김영우씨가 김주열열사 시신 인양지 표지판을 둘러보고있다.
2012-11-02ⓒhopenews

고 김지태 씨는 1949년부터 1962년까지 부산일보 사장을 지냈으며, 1958년 정수장학회의 전신인 부일장학회를 설립했다.

기자회견전문은 성명서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감사패 전문은 다음과 같다.

감  사  패

전 부산일보사장 김지태님

귀하께서 부산일보 사장으로 재임 중이셨던 1960년3월 15일,  이승만 자유당독재정권이 저지른 부정선거에 항거하여 마산 3.15의거가 일어났습니다.
이날 의거에 참가했다 행방불명이 된 학생 김주열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중앙부두에 떠올랐고, 그 참혹한 모습을 찍은 허종기자의 사진 한 장이 부산일보 1면에 특종으로 보도되어 전 세계가 이승만 독재의 만행에 경악했습니다. 이로써 공산당의 사주를 받은 폭동으로 몰려 꺼져버린 3.15의거의 불씨가 되살아나 마침내 4월혁명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는 민주민권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모든 분들과 함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언론인으로서 사명을 다하신 귀하의 참된 용기와 지도적 역할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제는 고인이 되신 귀하에게 뒤늦게나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이 패를 드립니다. 

2012년 11월  일
       
사 단 법 인 김 주 열 열 사 기 념 사 업 회
3.15 정 신 계 승 시 민 단 체 연 대 회 의

2012-11-02 11:23
2012-11-02ⓒ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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