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쾌거! 4월혁명 발원지 문화재 가지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126회 작성일 10-12-10 11:51본문
| 또 하나의 쾌거! 4월혁명 발원지 문화재 가지정 | ||||||||||||||||||
| 대한민국 최초, 민주주의 사적이 문화재로.... | ||||||||||||||||||
| 희망연대 | ||||||||||||||||||
지난 9월 30일 매립될 위기에 처한 김주열 시신인양지(4월혁명 발원지)를 보존하기 위해 김주열사추모사업회에서는 해당 자치단체에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에 경상남도는 12월 8일 현장 보존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문화재 가지정 결정을 했습니다. 마산을 민주성지로 자부하는 시민들은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한 것입니다. 가지정 문화재는 지정문화재와 똑같은 효력을 가집니다. 유효기간 6개월 안에 경남도 문화재 위원회는 도지정문화재로 확정하거나, 아니면 곧바로 문화재청에 문화재로 지정해 줄것을 요청하여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받을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이 일대는 문화재 구역 경계로부터 최소 300, 최대 500M까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설정되어 각종 시설이나 건축 등의 제한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중앙부두에 유휴 야적장 수만㎡가 김주열(민주)공원이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현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인 ‘한국민주주의전당’(예산 약 1900억) 유치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창원시가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부분입니다. 마산시가 통합창원시에 흡수되어 시명도 잃고 도시 활력도 잃어버린 옛 마산시민들 박탈감을 조금이라도 보상받도록 하기위해서는 추모사업회가 기획하는 사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문화재 가지정 건은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 입장에서는 옛 마산에 활력을 불어 넣고 민주 성지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첫 문을 따고 들어간 것과 다름 없습니다. 결국 큰 그림의 시작이며 많은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 ||||||||||||||||||
| 2010-12-10 11:51 | ||||||||||||||||||
| 2010-12-10ⓒ희망뉴스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