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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든 것을 털고 편히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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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192회 작성일 10-04-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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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모든 것을 털고 편히 가소서
민주수호 정신계승 김주열열사 범국민장...1200여 명 참여
희망연대   
이제는 모든 것을 털고 편히 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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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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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어제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서는 ‘김주열열사 범국민장’이 열사의 시신이 떠오른 지 50년 만에 시신 인양지인 마산 중앙부두에서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만 상임공동 장례위원장의 사회로 열렸다. 특히 50년 만에 마산을 공식 방문한 유가족들은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 동안의 상념들이 꼬리를 무는 듯 계속 눈시울을 붉혔다.

 범국민장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순서는 추모기념식 및 초혼 행사로 유가족을 배려하는 측면에서 기도회로 시작했다. 이어 남원 가수 고명숙이 추모가로 ‘남원 땅에 잠들었네’를 불렀고 박영철 남원 추모사업회 대표의 추모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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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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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시민대표로 엄두영 옹이 자녀의 이름을 ‘경자와 주열’로 지은 사연을 말하며 동서화합을 강조했다.
관련기사 희망연대 여기를 꾸욱

최정규 시인의 ‘김주열, 그는 역사의 눈이다’ 낭송에 이어 발인을 위한 초혼무로 1부 순서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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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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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점심식사 후 2부 순서인 범국민장 영결식을 백남해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 대표의 사회로 시작했다. 묵념과 열사 약력소개, 함세웅 상임공동장례위원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박중기 상임공동장례위원장[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의 조사,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와 경남불교평화연대 고문인 월봉스님의 추도사가 이어졌다.

 열사의 작은누나인 김경자씨의 가족인사와 추모가로 하동임이 ‘부치지 못한 편지’를 부른 후 유족을 필두고 참석자들은 헌화를 했다.

 곧 발인을 하여 앞소리꾼의 선창으로 상여를 운구하고 만장이 뒤따랐다. 만장은 3․15의거와 4․19혁명 때 산화한 김주열열사를 제외한 185인의 사진과 이름이 쓰여졌다. 상여는 진행자와 경찰의 에스코트로 마산 시청을 거쳐 3․15의거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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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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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hopenews


 3.15의거탑에서 노제를 지낸 후에는 1960년 당시의 중요 지점을 통과하는 운구 경로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진행 일정이 많이 지체되었고 남원에서 진행할 행사 일정에 맞추기 위해서는 부득불 운구를 멈출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경희 민생민주경남연합 공동대표의 추도사 고별사가 된 셈이다. 결국 노제를 끝으로 공식적인 범국민장 행사는 막을 내렸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일기예보는 우천으로 발표되어 관계자들을 애타게 했으나 다행히 약간 흐린 날씨로 행사 진행을 무난하게 할 수 있어 모두를 안도케 했다. 관계자들, 운구자들, 참석자 모두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았기에 무탈하게 행사를 끝낼 수 있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 링크한 ‘오마이뉴스’와 ‘민중의 소리’ 기사를 참고하면 될 것이다.





링크 오마이뉴스 여기를 꾸욱

링크 민중의 소리 여기를 꾸욱
2010-04-12 15:22
2010-04-12ⓒ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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