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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창동, 아나운서와 기자들 “방송마저 재벌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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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239회 작성일 09-01-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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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창동, 아나운서와 기자들 “방송마저 재벌 줄래?”
건강보험 민영화, 광우병으로 시작해 짝퉁 대운하와 7대 언론 악법으로 끝낸 2008.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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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hopenews


아마 노벨상에 국민 무시상이 있다면 후보 1위와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은 당연 대한민국의 현 대통령일 것입니다. 그리고 백투더패스트(Back To The Past)상이 있다면 당연 한나라당 의원들일 것입니다. 가장 진보한 IT기기들과 기반을 가지고 있는 나라에서 그것에 담는 내용은 중세 암흑시대보다 못한 것이길 원할 수 있을까!
당사자는 아무 문제없다는데도 웹상의 글이 자기들 마음에 안 들면 수사 가능하고, 방송마저 돈으로 좌지우지하여 찍소리도 못하게 만들고 언론중재위원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추운 날 집회에서 마스크만 해도 잡아 간다네요. 도대체 어떻게 이런 발칙한 생각들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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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hopenews

지난 12월 29일 창동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길바닥에 얇은 보온재 한 장만을 깔고 앉은 채 연말의 분노를 토해 냈습니다. 그들 속에는 평소 우리가 신문지면에서 이름만 듣거나 TV 화면으로만 보던 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바로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언론 관련 7대 악법 저지를 위한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 지역의 언론노조원들입니다.
특히 마산MBC 노조는 정부의 언론 장악 음모를 규탄하며 파업을 결의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것입니다. 또 언론 노조는 여기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집회 후 상경 투쟁을 벌일 계획이어서 그 전의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추운 날 고생하겠다는 안쓰러움과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함이 교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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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hopenews

이 자리에서 마산MBC 노조위원장 오정남 아나운서는 언론 관련 7대 악법을 조목조목 비판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지역 가수 진이씨의 노래와 시민들에게 하는 세배를 끝으로 문화제는 끝났지만 모두 쉽사리 집에 가지 못하고 덕담과 함께 2009년을 걱정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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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hop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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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hopenews




2009-01-02 18:01
2009-01-02ⓒ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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