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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민주성화 5.18 광주 밤 하늘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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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584회 작성일 08-05-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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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민주성화 5.18 광주 밤 하늘을 밝히다.
내년에는 전국을 돌아 수유리 4.19 국립묘지 밝힌다.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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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김주열추모사업회 김영만 회장이 광주5.18행사위원장 지선스님에게 성화 불꽃을 전달하고 있다.
2008-05-19ⓒhopenews

지난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채화된 민주성화가 36일 만인 5월 17일 밤 8시경 광주에 도착했다. 제2회 소통과 화합을 위한 186대장정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이날 민주성화는 광주 금남로 구 도청앞에 설치된 전야제 행사 무대에서 김영만, 박영철 두 대표의 손에서 광주5.18행사 위원장인 지선스님에게 전해졌다.
이 성화가 전해지는 순간, 광장을 가득 메운 광주시민들과 전국에서 모인 참배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아낌 없이 보내주었으며, 성화는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를 밝히면서 활활 타올랐다.

광주민중항쟁의 역사를 젊은 세대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그 정신을 어떻게 계승할 것인가에촛점을 맞춘 5.18 전야제는, ‘다시 금남로에 서서’라는 제목의 문화제로 진행, 노래와 춤, 5.18당시를 재현한 퍼포먼스와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민자유발언에서는, 현안문제인 광우병 미국소 수입, 졸속하게 추진하려다 흐지부지된 영어몰입교육, 교육자율화를 내세운 공교육 붕괴문제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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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에서 남원을 거쳐 광주에 온 민주성화. 5.18전야제 무대를 밝혔다.
2008-05-19ⓒhopenews

남원과 마산의 김주열추모사업회 회원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김영만 회장은, “3.15 이후 한달 동안 마산시민들은 28년전 광주시민들과 마찬가지로 폭도로 몰렸고, 마산은 광주와 마찬가지로 죽음과 공포의 도시였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3.15시위현장에서 최루탄에 박혀 죽었던 김주열의 시신이 마산 앞바다에 떠올라 마산시민이 다시 봉기했고 4.19 혁명이 성공했던 것이다.”
“김주열 열사는 많은 민주열사 중 남다른 의미를 가졌다. 김주열열사는 남원 금지중학교에서 마산으로 유학온 학생이었다. 당시엔 영호남 지역감정이 없었다는 것이다. 김주열 열사는 지역주의 극복의 상징이 될 수가 있다.” 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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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대 위에 설치된 성화거치대에 성화를 꽃고 있다.
2008-05-19ⓒhopenews

186 김주열대장정을 시작한 작년에는 마산에서 남원까지 186km를 성화를 들고 뛰었고, 두 번째인 올해는 마산에서 남원을 거쳐 광주까지 도보로 성화를 봉송했다.
내년에는 마산에서 부산, 대구, 남원에서는 광주, 대전을 거쳐 서울 수유리까지 봉송, 4.19 기념식 행사장에서 성화를 활활 타오르게 할 계획이다. (ⓒ hopenews)
2008-05-19 16:10
2008-05-19ⓒ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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