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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희생자 부산 경남 지역 합동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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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664회 작성일 01-11-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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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학살 희생자 부산 경남 지역 합동 위령제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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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역광장에서의 위령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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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문을 낭독하는 김영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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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향, 헌화 중인 유족과 내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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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태우기
 10월 27일 토요일 2시부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희생자 부산경남지역 합동위령제가 마산역광장에서 있었다.
아무런 영문도 모르고 억울하게 죽어간 수많은 영령들의 원한을 담은 듯 부슬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속에 이날 위령제는 진행되었다.
1948년 제주에서 소백산맥 일때까지 10만이 넘는 민간인 학살이 자행되었고 한국전쟁중 30만 보도연맹원들과 예비검속자, 수감자들이 재판도 없이 학살당했지만 전후 50년동안 억울하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우리 유족들은 침묵을 강요당해왔다.
1999년 노근리 학살이 알려지면서 50년동안의 침묵을 깨고 유족들을 중심으로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많은 활동이 전개되었고, 올해 두번째로 부산경남지역의 유족들과 지역단체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합동위령제를 성사시켰다.
이날 위령제는 부경유족회 회장과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 상임의장의 추모사와 희망새, 맥박등의 노래패의 추모노래와 해원굿에 이어 각 지역별로 내걸린 영정에 헌화,분향하여 구천을 떠도는 원혼들을 위로하며 끝이 났다.

지난 6월 23일 미국에서 전민특위와 세계양심들이 개최한 국제전범 재판에서 우리 유족들은 한국전쟁에서 자행한 미국의 학살만행을 증언했고 세계양심들은 유죄판결을 내려 미국을 심판하고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길을 열었다.
코리아 국제전범 재판은 역사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하는 국제사회의 정당한 심판으로 지난 50년 간 억울한 말 한마디 못하고 숨죽여 지내야했던 피해유족의 사무친 한을 풀고 짓밟힌 민족의 존엄을 되찾는 역사적 쾌거였다. 50년전에 함께 죽지 못한 것을 한으로 안고 살아온 생존자와 유가족들이 모여 지나온 세월의 혈육의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과 해원을 위해 6.25 피학살 양민 전국유족회의 재창립을 선포하며 우리의 자손들에게 우리가 겪어 왔던 피와 증오의 역사를 평화가 넘치는 통일된 미래로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하는 민간인학살 희생자 전국합동위령제 및 전국유족회 재창립대회가 11월 5일 월요일 오후 2시여의도 공원 내 문화의 마당에서 있었다.

다음은 민간인 학살 희생자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문이다.
* 국회는 민간인 학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발의되어 있는 통합 특별법을 즉각 심의하여 전국의 유족과 시민사회단체가 뜨겁게 요구하고 있는 통합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하라!
* 정부는 한국전쟁 당시의 민간인학살과 관련한 모든 자료를 남김없이 공개하고, 유족들과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진상규명을 위한 기구를 즉각 발족시켜라!
* 정부는 피학살자들이 암매장된 장소들을 즉각 발굴하여 유골을 수습하고 위령탑과 추모관을 건립하라!
* 정부는 다시 이땅에서 이런 비극이 재현되지 않도록 후대의 교훈을 삼기 위해, 그 진실이 밝혀진 학살의 실태를 남김없이 중,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하라!
* 민간인 학살의 주범 미국은 아프간 민중을 상대로 하는 제2,제3의 민간인 학살을 중단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하라!


2001-11-06 13:33
2001-11-06ⓒ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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