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의미 있는 공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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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362회 작성일 09-09-04 19:38본문
| 가을, 의미 있는 공연 둘. | ||||||||||||||||||||||||
| 경남지역 열사 추모 문화제와 김산의 환경사랑 콘써트 | ||||||||||||||||||||||||
| 희망연대 | ||||||||||||||||||||||||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 문예 행사들이 부쩍 많이 늘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주에 있었던 의미 있는 공연 두 가지를 소개한다.
하나는 ‘제 1회 경남지역 열사정신계승 추모 문화제’이고 두 번째는 ‘김산의 환경사랑 콘서트’이다. 창원 한서병원 앞에서 열린 열사 추모 문화제는 지난 6월에 용산 참사 현장에서 있었던 행사를 경남지역으로 옮겨와 각각의 열사 추모 기념 단체들을 하나로 묶고 시민단체나 노조와는 일정 정도 유리된 열사정신 계승 사업을 보다 더 활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이다.
‘배달호열사정신계승추모사업회’를 비롯한 부울경 사무국, 서울 추모연대 사무처 등 여러 단체가 참가해 그 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한 것을 약간의 실수를 곁들여 가며 진행했다. 특히 베네수엘라에서 문예활동가로 활동중인 ‘산디노’와 쿠바의 인류문화학자인 ‘루벤’이 국제 연대의 의미로 1인 무언극을 보여줘 생소하지만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연으로 더욱 의미 깊은 자리가 되었다.
두 번째 김산의 공연은 벌써 3회 째로 창동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양일간 2회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기성곡들을 포함 이번 마산과 경남의 여러 문화를 소재로 한 2집 앨범에 담길 곡들을 불렀다. 특히 ‘이등병의 편지’ 작곡가로서 김산 2집의 프로듀서 역할을 하고 있는 김현성씨가 중간에 무대를 마련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
| 2009-09-04 19:38 | ||||||||||||||||||||||||
| 2009-09-04ⓒ희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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