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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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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283회 작성일 08-07-30 21:11

본문

농부의 땀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서정홍 시인 새 시집 「내가 가장 착해질 때」내놔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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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hopenews

희망연대 회원이자 시인인 서정홍님께서 10년 만에 새 시집을
내 놓으셨습니다. '58년 개띠'와 '아내에게 미안하다' 에 이은
세 번째 시집으로 지난 11일에는 창원 성산종합 복지관에서
출판 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말과 긴 설명보다는 표제시와 블로그에 실린 글을
몇 가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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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30ⓒhopenews

    내가 가장 착해질 때
                        서 정 홍

    이랑을 만들고

    흙을 만지며

    씨를 뿌릴 때

    나는 저절로 착해진다.




읽다가 두어 번 울었다.
이렇게 쉽게도 시를 쓸 수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천만에~
몇날 며칠을 고민 고민 한 후에
읽고 쉽고 느끼기 쉽게 아주 아주 쉽게
시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쉽게 읽히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 시들이다
쉽게 읽었지만
큰 감동과 기쁨을 받은 책이다.
이런 시~
추천이다!
[출처] <<내가 가장 착해질때>>|작성자 good2c

서정홍 선생님의 착한시집 한 권에
눈물로 뒤범벅이 된 이른아침을 시작합니다.
좋은사람들에게 선물할 책이 또 한 권
생겼습니다. 고맙습니다...
2008년 7월 11일
쌀이 소중한 날에... 효정
[출처] <내가 가장 착해질 때>|작성자 지지맘

언제나 내게 힘이 되어주는 두 분께 마음을 담아 전하고 싶어 이
시집을 드렸다. 이 시집을 읽으면서 두 분도 나처럼 펑펑 울까?
[출처] <내가 가장 착해질 때>|작성자 지지맘


여담이지만 지난 출판기념회에서 어느 분이 축사를 하면서 위의 시를 이렇게
Remake 하시더군요!

촛불을 들고 /  길 위에 서서/
구호를 외칠 때 / 나는 저절로 독해진다.

정말 이 세상을 더욱 환하게 만드려는 촛불님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인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이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들기를 기원합니다.



2008-07-30 21:11
2008-07-30ⓒ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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