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전위원장의 국가관은? > 희망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희망뉴스

  1. Home >
  2. 옛집가기 >
  3. 희망뉴스

새누리당 박근혜전위원장의 국가관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384회 작성일 12-06-05 13:10

본문

새누리당 박근혜전위원장의 국가관은?
[논평]19대 국회의장후보 새누리당 강창희의 자격심사를 촉구한다!
희망연대   
                         
20120605134245_20120509091519140.jpg
2012-06-05ⓒhopenews



19대 국회 시작마저 상식과 원칙을 내팽개친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행태에 우리는 분노한다. 새누리당 의총에서 19대 국회의장 후보로 '하나회' 출신 6선 의원 강창희를 선출한 사실은 그들의 정치적 뿌리가 어디에 잇닿아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다. 박근혜와의 돈독한 관계를 상기할 때 박근혜의 막후 지지가 없었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소위 박근혜 멘토 '7인회'의 멤버 중 일인이라 일컬어지는 강창희는, 헌정을 파괴하고  국권을 찬탈한 전두환 일당의 군사쿠데타에 앞장선 ‘하나회’의 핵심멤버로, ‘하나회’를 ‘리딩그룹’이라 궤변하며 12.12 군사 쿠데타를 미화한 장본인이다. 어디 그 뿐인가. 10.26 사건과 12.12에 대해서는 "우발적인 사건이 권력을 잡을 동기와 기회를 줬다"는 말로 쿠데타를 정당화하고, 내란죄 등의 수괴로 사형까지 받았던 광주학살의 우두머리 전두환에 대해서는 "과거 군 생활과 정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이라 평하며 떠받드는 자다.

쿠데타와 학살에 대한 역사의 단죄는 끝나지 않았고 여전히 진행형이다.
그런 점에서 엄밀히 따지면, 역사와 국민의 심판대에서 피고석을 지키고 자숙해야 할 자를 헌법수호 기관의 수장자리에 불러 앉히는 것은 또 다른 정치 쿠데타에 다름 아니다. 독재와 국민학살의 상징인물이 국회의장이 될 수도 있다는 이 이해 못할 반역의 바람이 국회를 강타하게 생겼다. 대한민국 대표적인 독재시대, 독재자의 후예들이 국회의 권위는 물론 국민들을 대놓고 조롱하고 능멸하는 모습이다.
감히 '하나회' 출신이 국회의장을 할 정도로 우리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이 오만방자한 반 헌법적, 반민주적 정치가  과연 국민을 설득할 수 있을까?  부끄럽고 원통한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국회에서 19대 국회의장후보 새누리당 강창희의 자격심사를 강력히 촉구 한다.


2012년 6월 4일
열린사회 희망연대 대표 강정철. 김의곤. 김종연. 김지란

2012-06-05 13:10
2012-06-05ⓒ희망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후원계좌 :

열린사회 희망연대 / 경남은행 / 207-0065-6502-00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14길 29 기산프라자 217호
Tel:055-247-2073, Fax:055-247-5532, E-mail:186@hanmail.net
그누보드5
Copyright © 희망연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