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일해공원' 간판 다시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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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322회 작성일 07-08-16 13:43본문
합천군, '일해공원' 간판 다시 붙여 |
"군민 의견 수렴해 군의회에서 정한 명칭...마음대로 못바꿔" |
도민일보 |
합천군, '일해공원' 간판 다시 붙여 "군민 의견수렴해 군의회에서 정한 명칭…마음대로 못바꿔" 2007년 08월 16일 (목) 박차호 기자 chpark@idomin.com 합천군이 시민사회단체가 뜯어낸 일해공원(옛 새천년생명의숲) 간판을 다시 정비했다.<11일자 3면, 13일자 1면 보도> 합천군은 지난 12일 경남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와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남통일선봉대'가 일해공원 안내판 중 떼어낸 '일해' 글자를 14일 다시 붙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15일 "일부 시민단체가 물리적으로 떼어낸 일해공원 안내판 글자를 다시 제작해 붙였다"며 "일해공원 명칭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의회를 거쳐 정해진 것으로, 군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들 단체들을 고소할 의향은 아직 없지만 이같은 일이 계속 반복될 경우 심각하게 고려해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군의 간판 재정비 소식에 일해공원 반대단체들은 "또 뜯어낼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어 간판이 얼마나 무사할 지 알 수 없다. 앞서 지난 7월 27일 밤 누군가 공원 입구에 있는 일해공원 안내판에 '일해' 글자를 뜯어냈으나 군은 이틀 뒤인 29일 글자를 다시 제작해 붙였다. |
2007-08-16 13:43 |
2007-08-16ⓒ희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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