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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친일작가 이원수 탐방로 계획 철회촉구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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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797회 작성일 15-02-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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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친일작가 이원수 탐방로 계획 철회촉구 기자회견
창원시는 친일작가 이원수 탐방로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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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친일작가 이원수 문학탐방로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

최근 창원시가 고운 최치원 선생 등 창원을 연고로 한 문인의 발자취를 찾아 가는 문학탐방 코스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시가 현재 계획 중인 코스는 통합창원시 이전의 마산, 창원, 진해시 각 지역별로 한 곳씩 3가지 코스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문학관광코스로 특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반대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통합 전 옛 창원시 일원에 조성될 2코스가 바로 친일작가인 이원수와 그의 작품을 주제로 한 탐방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창원시는 이원수 문제를 들고 나올 때마다 격렬한 반대에 부딪쳐 여러 차례 곤욕을 치른 바 있다. 지난 2011년,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크게 말썽을 빚자 기념사업회측에서 창원시로부터 지원받은 예산 일부를 시에 반납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으며 당시 박완수 창원시장은 “이원수를 도시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 슬그머니 철회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발표한 창원시의 문학탐방로 계획은 바로 4년 전 박완수 시장이 공언했던 ‘이원수 도시브랜드’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이라는 사실에 우리는 놀라움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일이 이렇게 벌어지다 보니 우리도 이원수의 친일을 새삼스럽게 들먹일 수밖에 없다. ‘.........우리도 자라서 어서자라서 굳센 일본병정 되겠습니다’ 라며 식민지 조선의 어린이들이 천황을 위해 기꺼이 목숨 바치는 황국신민으로 자라도록 세뇌시키는「지원병을 보내며」「낙하산」등의 동요는 그 대상이 어린이들이기에 민족반역의 죄질이 더 나쁘다 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해방이후 단 한 번도 친일을 반성한 일이 없었고, 생전에 자신의 친일작품을 끝까지 숨기기까지 했다. 
이 정도는 창원시 관계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엔 ‘이원수 도시브랜드 사업’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관광이니 문학탐방이니 하면서 시민들의 시선과 관심을 여러 곳으로 분산시키려고 열심히 포장을 했지만 오히려 이게 더 큰 화근을 만들고 있다.

진해 탐방로인 3코스에는 주기철 목사 기념관이 있다. 진해 웅천 출신인 주기철 목사는 일찍부터 항일의식이 투철했던 분으로 1937년 일경의 예비검속과 1938년 일제가 강요한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여러 차례 옥고를 치르며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끝내 일제와 타협을 거부하다 1944년 평양 형무소에서 순교했다. 
꼭 같은 시기 이원수는 주기철 목사와는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친일의 길을 걷고 있었다. 1937년부터 일제에 협력하기 시작하여 여러 편의 친일작품을 썼고, 1943년 일제가 백제의 고도 부여에 조성하고 있던 신궁(일본 황실과 관련된 신사)공사에 근로봉사를 다녀와서 발표한 「고도(古都) 감회- 부여신궁어조영(扶餘神宮禦造營) 봉사작업에 다녀와서」라는 글을 보면 왜인들이 읽어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이원수는 이미 자발적이고 신념에 찬 황국신민이 되어있었다. 
창원시가 이런 반민족 친일문인을 항일로 끝내 순교의 길을 택한 주기철목사와 나란히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내세운 것에 분노하지 않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우리나라 헌법전문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이렇게 시작된다. 적어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공공기관에서는 친일인사와 친독재 인물들을 기리고 지원하는 따위의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이건 헌법정신을 위배하는 짓이며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친일작가를 위해 어떤 형태로든 국민혈세를 지원한다는 것은 국민정서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다.

올해 들어와 일본군위안부 할머니가 벌써 두 분이나 돌아가셨다. 이제 겨우 53분이 남아있을 뿐인데 일본은 사죄는커녕 오히려 사실 왜곡이라며 항변하고 있다.  이런 일을 두고 우리가 일본의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행위에 분노하면서 한편으로는 바로 지금 이 시간에도 친일작가를 우리 도시의 자랑스러운 인물로 부각시켜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키려는 이원수 문학 관계자들과 기념사업회 인사들이 있고 이에 동조하고 협력하는 공무원들이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창원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법통과 헌법정신을 짓밟는 짓을 해서는 안 된다. 
친일작가 이원수 탐방로 계획을 즉각 취소하라!

                                              2015년 2월 9일
                친일작가 이원수기념사업저지 창원시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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