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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해사건 분향소 설치 및 항의 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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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1,487회 작성일 02-07-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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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연대,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해사건 분향소 설치 및 항의 농성 중
희망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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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상임의장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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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에 앞서 묵념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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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연대,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해사건 분향소 설치 및 항의 농성 중

마산시민의 긍지와 자랑인 3·15의거 기념탑에서 희망연대를 비롯한 12개 시민단체가 27일 (토요일 ) 오전 10시 미군장갑차에 의해 살해된 고 신효순 심미순 양 분향소를 설치하고 기자회견을 가진 후 SOFA 개정 등을 요구하는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열린사회희망연대 김영만 상임대표를 비롯해, 천주교 정의 구현사제단 백남해 신부, 원불교 개벽 교무단 육관응 교무, 마산참교육 학부모회 김지란 씨 등 마산지역의 단체 대표와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민대책위는 성명서 낭독에 이어 곧바로 분향에 들어갔는데, 간단하게 기독교와 천주교 원불교 의식으로 진행되었다.

희망연대의 제안에 따라 구성된 마산시민대책위는 7월 31일 마산 창동에서 가질 예정인 49재에 시민의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7월 31일까지(5일 동안) 3.15의거 기념탑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의 분향을 받고 있다. 백남해 신부는 기자회견 석상에서 “많은 시민들이31일 창동에서 거행될 49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두 영혼을 위로해 주고 이 땅에서 미군 범죄 근절하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김영만 희망연대 상임대표는 성명을 통해 “미군측은 책임이 없다는 오만하고 무책임한 태도와 고압적인 자세로 일관하다 우리 국민들의 거센 항의와 진상규명 요구에 밀려 진상조사를 약속했지만 미군측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고사하고 부대장 등 사고 관련 책임자들을 미국으로 돌아가게 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살해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한국민의 인명과 재산을 경시하는 태도와 한미 불평등한 관계에서 항상 우월한 지위를 누려왔던 미군들의 오만방자함이 저지른 살인범죄행위”라 규정했다.


마산시민대책위에 참여한 단체는 가톨릭노동상담소, 경남대 동문 공동체, 노동자의 집, 마산대 용담동우회, 마산YMCA,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마창환경운동연합, 열린사회희망연대, 원불교 개벽 교무단, 전교조 마산지회, 참교육학부모회 마창진지부, 천주교 정의구현 마산교구 사제단 등 모두 12개 단체이다

***성명서는 자유 게시판에 있음***

2002-07-29 11:41
2002-07-29ⓒ희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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