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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및 김주열열사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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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희망연대 댓글 0건 조회 25회 작성일 21-04-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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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수많은 김주열 열사가, 이제 우리가 대답해야"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4.11민주항쟁 기념식 열어... "미얀마 민주화시위 지지연대"


21.04.11 15:18l최종 업데이트 21.04.11 21:33l

윤성효(cjnews)

4월 11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제61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열렸다. 사진은 김영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고문이 미얀마 출신 위쑤따 스님과 조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 등한테 조형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4월 11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제61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김주열 열사 추모식"이 열렸다. 사진은 김영만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고문이 미얀마 출신 위쑤따 스님과 조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 등한테 조형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4월 11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열린 "제61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김주열 열사 추모식". 백남해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과 이춘 회원이 기념물을 조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한테 전달하고 있다.
▲  4월 11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에서 열린 "제61주년 4.11민주항쟁 기념, 김주열 열사 추모식". 백남해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장과 이춘 회원이 기념물을 조우모아 한국미얀마연대 대표한테 전달하고 있다.

 
 "오늘은 4월 혁명의 첫날. 모든 시작은 끝을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혁명은 끝이 없다. 이제 김주열 열사는 눈에서 최루탄을 뽑고 편히 쉬리라 여겼는데. 안타깝게도 멀지만 가까운 나라, 미얀마 거리에서 '태권소녀', '마째신 김주열' 열사가, 길가에서 놀던 '꼬마 김주열' 열사가, 가족을 먹여 살릴 일터로 가던 '가장 김주열' 열사가, 이름도 남김 없이 한 평생 나가자... 팔뚝에 문신을 새긴 김주열이... 군부 쿠데타 총탄에 쓰러지고 죽어가고 있다."

백남해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회장(신부)이 11일 창원마산 김주열열사시신인양지(문화재구역)에서 열린 '제61주년 4.11민주항쟁기념·김주열열사 추모식'에서 한 말이다.

백 회장은 "혁명은 나라와 민족을 가리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는 마지막 한 사람만 있다면 승리한다"며 "그러나 미얀마의 오늘은 너무 힘겹다. 이제 우리가, 국제사회가, 미얀마의 모든 김주열을 향해 대답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땅에서 4월 혁명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듯이, 미얀마의 혁명이 미래의 '민주 미얀마'를 만들도록 손 내밀어야 한다"며 "김주열 열사는 혁명의 현장 어디서나 살아있다"고 덧붙였다.

"마산 4.11항쟁은 4.19혁명의 첫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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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1민주항쟁은 김주열(金朱烈, 1943~1960) 열사의 시신이 마산중앙부두 앞 바다에서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떠올라 전국으로 번진 시민항쟁을 말한다.

남원 출신인 김주열 열사가 1960년 3월 옛 마산상고교(현 용마고) 입학시험을 친 뒤 그해 3월 15일 일어난 3·15의거 때 행방불명되었다가 61년 전 이날 발견되었던 것이다. 4.11민주항쟁이 기폭제가 되어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김주열 열사는 1995년 4월 11일 옛 마산상고 명예졸업장(37회)을 받았고, 김주열열사추모사업회는 1999년 3월 14일 남원에 있는 김주열열사 묘소를 참배했다. 2010년 4월 11일 50년 만에 시신인양지에서 남원 묘소까지 장례를 치르는 '범국민장(葬)'을 치르기도 했다.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는 2011년 경남도 문화재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창원시는 올해 이곳에 무대와 '추모의벽'을 조성했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이날 "마산 4.11항쟁은 4.19혁명의 첫날입니다"는 구호로 이날 행사를 열었다.

"미얀마 민주화시위 연대" 강조

 이날 추모식의 핵심은 '미얀마 민주화'였다.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한 인사들이 기념사를 하면서 '미얀마 민주화시위 연대'를 강조했다. 또 현장에서는 '미얀마 민주화시위 연대 성금 모금운동'이 벌어졌고, 백남해 회장과 이춘 회원이 1140여명의 창원시민과 학생들이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하는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모아(인증샷) 전달했다.

김경수 지사는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민주주의가 수많은 민주 영령의 피와 눈물로 일구어 낸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기억하고 또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선배열사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듯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어떤 시대적 과제가 주어져 있겠느냐"고 물으며 "경제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경제민주주의의 실현과 수도권과 비수권의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균형발전을 통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이 지금의 시대적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미얀마는 마치 61년 전 마산과도 같다"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들의 열망과 진실은 총칼로도 결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의 역사가 분명히 증명하고 있다"고 말하며, 민주화를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지구촌 곳곳에서 민주주의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민주주의를 위해 지금도 목숨을 걸고 군부의 총탄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게 61년 전 김주열 열사와 민주시민들의 모습을 본다"며 "민주주의를 향한 세계 시민들의 외침에 연대와 지지로 우리가 함께 해야 하는 이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한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나는 봄꽃처럼, 고난과 역경 속에서 민주주의를 꽃 피우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늘 잊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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